위 사진은 1차전 8월 1~2일 밤낚시 조황입니다. 34센티급 1수 외 31센티급 2수, 떡붕어 잔챙이 한마리네요.
상류쪽 육초 수몰지역으로 바닦은 깨끗한 상태로 수심은 80~1미터권을 공략 했습니다.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을 사용 했으나 옥수수에만 반응 합니다.
작은 붕어 치어인지는 모르겠으나 왠만큼 찌올림으로는 후킹이 안되고 찌톱 다 올리고 끌고가는 입질타이밍에
챔질해야 나오더군요.
챔질 타이밍을 좀더 빨리 잡았더라면 몇수정도는 더 했을듯 싶네요.
새벽, 동틀때까지 입질은 이어졌지만 폭우에 태풍에 미련접고 비 쫄딱 맞고 철수 했습니다.
제 배경 사진은 어느새 엘리어트님이 찍어서 조황을 올리셨네요. 멋지게 찍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엘리어트님 조황 사진중 모기장텐트 앞에 있는게 저구만요 ㅎㅎ
위 사진은 8~9일 2차전 입니다.
또 옥수수에 큰넘들 걸릴까봐 옥수수만 사용했더니 그날은 밤새 입질다운 입질은 못봤네요.
글루텐 역시 반응이 없었지만...
포인트는 1차전 했던 위치이고 이번엔 반관통채비로 수초 사이를 공략 했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수위가 40~50센티는 오른듯 싶은게 수초대 수심이 80정도 나왔었는데 이번엔 1미터 20정도가 넘는듯 했습니다.
동출한 동료는 비교적 깨끗한 바닦에 스윙대로 공략하고 저는 수초권을 공략했는데 둘다 밤새 꽝이었습니다.
날이 새고 혹여나 글루텐을 사용해봤더니 떡붕어가 나오기 시작 하네요.
또 몇수 하길래 마릿수나 해볼까 하고 살림망을 폈더니 입질이 또 뜸해집니다.
오전 11시 이후 입질이 끊깁니다.
수초대에서는 떡붕어만 나오고 비교적 맨땅에서 하신 동출한 형님은 잔챙이나마 토종이 올라오네요.
바로 방생한 붕어까지 포함해서 둘이서 6~8치로 9수정도 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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