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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낚시터소식(후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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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가는 길
우우~우~~
꽃비가 우수수 내려
비단 물결 춤을 추며 노래 하네.
햇살 고운 바람이 부는 날
소나기 쏟아지는 듯 꽃잎 휘날리니
아이들 나비를 잡는듯
잠자리채 들고 이리저리 꿈을 꾸네.
2주일에 한번 토요일 학교를 안간다는 것은
잠시 배움의 길을 자연으로 달려갈 수 있는 기회일 겁니다.
해맑은 얼굴
반가운듯 뻐꾸기도 뻐꾹거리고
딱다구리 또로로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왁자지껄한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일 것입니다.
붕어 한 마리, 잉어 한 마리 아빠가 낚으면
태평양 바다에 고래라도 낚은듯
우와~ 환희에 찬 함성! 울 아빠가 최고다
언제 최고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언제 최고일 수 있었던가요?
가족과의 나들이가 아빠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주는 날이었습니다.
木漁 김용철
 큰골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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