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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낚시터소식(후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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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입질이 얇은 겨울철입니다.
전통 낚시보다는 얇은 입질을 파악하여 즐기는 내림낚시를 주로 하게 됩니다.
내림낚시의 기법은 하면 할수록 다양해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로인해 하고자 하는 방법에 따라 찌의 형태, 낚시의 채비와 먹이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내림낚시의 찌맞춤법 중에 바닥 찌맞춤울.....
***바닥낚시의 찌맞춤***
기본적인 찌맞춤은 몇 마디(目)가 기본이 아니고 당일 본인이 사용할 떡밥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야 한다.
찌는 제작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 찌톱의 눈금이 11마디가 기본이다.
찌톱의 11마디 중 기본적으로 3개의 빨간색 마디가 있는데 빨간색 마디를 잘 이용하여야 한다.
-낚시대의 채비를 모두 끝내고 바늘까지 채비를 갖춘 후 찌부력에 맞을 정도의 편납을 감고
물에 투척한다.
-투척 후 찌의 첫마디가 물에 잠기면 편납을 잘라내어 첫마디의 최상단 끝에 맞도록 한다.
(여기까지는 전통 낚시의 찌맞춤과 같다.)
-찌가 튜브톱일 경우엔 6~7마디, 솔리드일 경우는 8~9마디에 찌부력이 맞도록 편납을 자르도록 한다.(11마디 찌의 경우.)
-위의 경우 결국 편납의 무게가 작아져 찌가 수면위로 부상하게 된 형태이다.
이와 같은 형태는 편납이 바닥 지면에 닿아있는 것이 아니고 6~7이나(튜브) 8~9마디(솔리드)의
길이만큼 떠오른 형태이다. 여기까지가 찌의 부력을 맞춘 것이다.
-내림낚시를 제대로 하자면 수심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심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면 엉뚱한 찌놀림 때문에 낭패를 보게 된다.
-채비 끝의 바늘에 자라낸 편납만큼의 무게의 지우개를 꽂고 물에 투척한다.
찌가 물 속으로 가라앉으면 지우개를 조금씩 잘라 찌톱의 끝이 수면끝과 맞도록 한다.
-수심에 대략 맞춰 원줄의 찌를 이동시키고 찌톱의 마디가 8~9마디(솔리드일 경우)에 맞도록
한다. 지우개를 꽂은 상태에서... (전통낚시의 수심을 체크하는 것과 동일하다.)
낚시대의 2번대까지 물 속으로 찔러 넣어다가 뒤로 당긴다. 이 행위는 원줄이 수중에서 사선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당긴 후에도 수면에 표시된 찌톱의 마디가 9마디일 경우일 때에는 정확한 수심이 체크된 것이다. 수중에서의 목줄의 모습은 곧게 수직으로 펴진 상태가 된다.
-찌가 떨쳐진 좌.우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투척하여 수심을 체크하여 본다.
-먹이를 달아 투척했을 때 먹이의 크기에 따라 찌톱이 물 속으로 2~3마디 정도가 더
잠기게 된다. 이 상태는 먹이의 무게가 더해져 찌를 물 속으로 끌어내려 붙잡고 있는 상태이므로 정상적인 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 먹이가 물에 녹아 풀리게 되면 원래의 찌 마디수로 복원된다.
 반도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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