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낚시터소식(후원터)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유료터정보 >실시간낚시터소식(후원터) |
 |
|
 |
|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쉴수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려 1년3개월만에 창고에 쳐박아둔 낚시가방을 꺼내어 수건으로 닦고,
보수하고 바늘도 갈아주고 줄도갈아주며 단단히 채비를 갖춘뒤,
아이디가 머였지?...ㅠㅠ
한참을 헤메다가 드뎌 찾았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낚랑에 들어와보니 새로운것이 많아졌고,
제작년보다 유료터가 많이 늘었더군요.
이곳 저곳 들어가보다가.. 주말에도 꽝이 없다는 글구에 쏠려
그곳으로 찾아가기로 맘먹고 그곳 찾아가는곳을 세세히 물어보았죠.
파주에있는 그곳은 작지만 나름대로 가꾸어진, 조용하고 포근함을 주는곳이더군요.
사장님은 젊지만, 낚시경력이 풍부했고, 맞추어 간다고 맟추어간 채비는
그곳 수면에서는 잠수를 밥먹듯이 했고, 주인 왈..줄도 갈아야한단다,,,ㅠㅠ.
제작년 마누라 몰래 사놓은 2.6두대를 주인 양반의 친절한 배려에 그야말로 신무기 제조해놓듯 빈틈없이 채비를 갖추고보니 마음도 뿌듯..
미끼?...멀쓰죠? 주인 말없이 매점으로 가더니..보리+중층용+지렁이를 가지고 오더니 직접 미끼를 버무린다,,,ㅠㅠ( 난 머야? ..ㅋㅋㅋ)
어라!!!..이양반이..? 직접 투척 시범까지?..켁(->.<-)
시간은 낮 12시를 넘기고 있었고, 그야 말로 땡볕..헉헉헉..
근데 이게 웬일.. 지가 오름을 자초한더니..나도 모르게 훅킹!!!
캬~~!!!!! 1년3개월만에 보는 이맛,,크~~~!쥑인다.아니, 살맛난다.
어라!..이번엔 옆에있는 넘이 또 오름을 자초하네?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땡볕? 웃기고있네..그건 중요한게 아니였다.
어찌 땡볕이 무서우랴. 담이 흘러도 지만 올려준다면야..ㅋㅋㅋ
무려 4시간에 어림잡아 50여수?..난 욕심이 생기던군요.
언제 이렇게 또 잡아보나? 일년치 미리 잡아보자..ㅋㅋㅋㅋ
사장은 빙굿이 웃더니.. 기록한번 세워 보란다.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나의 조과는 족히 100 여수를 넘었다.
진실로 그건 내 낚시 경력에 처음있는 일이었다.(경력 12년)
이젠 열심히 다녀야죠. 지각하지도 말구 꼬박 꼬박 다녀야죠.
비록 마누라한테 구사리를 먹을 지라도,,어찌 이맛에 비교하리요...헤헤
1년3개월,,비참한 주말,,비참한 휴일..
낚시가방을 몇번이고 들었다 놓았다 그러기를 1년을 넘게,,
하지만, 이젠 더이상 녹슬지않아으리라.
황금지주인장 고맙수~~~!! 다음에 갈땐 내 동료들하구 출조합니다.
약속한 매운탕 준비하슈~~~!!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