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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더위는
제법 여름을 느끼게 하지만
해지는 저녁이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밤에는 제법 한기를 느끼게 만드는 계절의 변화는
계곡형 저수지의 수온의 불규칙적인 변화로 인하여
상덕의 저수지에는 극심한 대류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류현상으로 인하여
입질 시간대의 다양한 변화와 까다로운 입질패턴에
원할한 조과를 기대하지 쉽지 않은 듯 하였습니다.
밤 낚시를 하면서 느낀점은...
동트는 아침무렵에 마저도 잉어들이 표층에서 유영을 할 정도로
표층의 수온은 따뜻하다 보니 탁월한 조황을 기대하기 어려운 듯...
태공의 낚시대 그리고 찌와 하늘...
부진한 조황에 속타는 상덕지기처럼... 무엇인가 불만족한 천사의 얼굴표정...
고수의 채비 강의...
흥
! 저 영감탱이가 항상 나보다 잘 잡는 단 말이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딸과 함께 대를 드리우고...
소중한 딸아~ 아빠의 마음을 담은 과자란다~~~
깊은 내공을 지닌 부부 조사의 포스...
한치의 빈틈도 없이 균형 잡힌 앞치기 포즈...
높은 내공을 지닌 고수의 포스...
부부의 얼굴에서 볼수 있었던 잔잔.화목.평온함은 살아 온 세월을 말해주는 듯...
가족의 평온함이란...
피크닉을 겸하여...
부부가 함께 시원하게 한잔을...
여보.. 낚시는 이렇게~저렇게~~ 자세한 설명을 하는...
물가에서 함께 하는 부부의 대화는 ... 
ㅎㅎㅎ ~~
아빠~~ 저 언니 봐바~~~
아띠
~~ 남들이 쳐다보는데 짱나게~ 않되넹...
밖에 나오면 남편은 아기보고... 아내는 활동적으로...
아내는 즐거움이 ... 아빠는
...
딸과 함께 낚시하는 아빠. 아들과 함께 낚시하는 아빠... (엄마는 대체 워데 간겨? 
)
딸과 함께한 아빠...
아들과 함께 한 아빠... 두 가족을 비교해서 생각하면 무리일까?
칫~~ 인간아~~ 나에게 그렇게 정성을 쏟으시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태공의 낚시대 그리고 찌와 하늘...
전체적으로 부진한 조황을 보였지만...
그래도 자리편차.낚시패턴에 따른 차이가 더욱...
하지만 낮 낚시에 덩어리급 토종 붕어를 포획하여 1,2미터 찌세트(2개)를
획득하신 조사님도. 대단한 손맛.찌맛을 만족하게 즐기신 조사님들이 다수 계십니다.
골고루 즐기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은 그런 휴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화이팅 하는 조사님들의 모습을 스케치 해 보겠습니다...
활기차게 맞이하는 월요일이 되시기를 소망해 보면서...
상덕의 다른사진 더 보기: http://blog.naver.com/sangduk000/10006857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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