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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차게 내리던
세찬 빗줄기가 멈추고
푸르른 하늘이 보이던 청명한... 그러나
아주 무더운 그러한 하루가 되었던 휴일이었습니다.
팔이 아프도록 찌 놀음을 보여주며 많은 조사님들의
즐거웠던 상덕의 손맛터 및 즐김터에서의 소박하기만 했던
그러나 내일의 길목에 선 소중했던 하루를 스케치 해봅니다.
비 개인 화창한 날...
관리실 맞은편 손맛터...
연인들의 낚시에서 여친이 잡고 남친은 뜰채맨이 되었습니다...
깊은 수심에서 나오는 당찬 손맛을 보여주는 휨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곡선의 미학...
해맑은 표정은...
연인의 시선...
아빠는 재미있지만 낚시가 재미없는 딸의 표정은...
흐르는 땀방울...
4짜급 *붕어의 당찬손맛...
잡은 아빠보다 뜰채를 대는 아들이 더욱 기쁜 마음이...
나의 즐거움은...
연인의 대화는 무엇일까?
영차~~~
아빠와 아들...
어제 저녁무렵 36센티 토종을 포획하여 120센티의 찌세트를 받으신 조사님...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은...
세월의 무게가 비켜간 듯한...
수원 윤조사님의 휘어지는 낚시대...
낚시대의 휨새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장찌가 휘날리며...
여기서도 휨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쌍의 낚시대와 찌...
낭만붕어팀의 고수들의 장찌...
낭만붕어 팀의 내공이 높은 고수들...
세분이 즐겁게 장찌의 찌맛을 즐기고 계십니다...
고수의 여러종류의 장찌 몸통과 찌톱들...
동영상을 찍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찌 올림이 좋습니다...
4인4색 젊은 오빠의 ...
물에 투영되는 그림자처럼 가끔은 자신을 되 돌아 볼 수 있는 그런 휴일이었으면...
연인들의 테이트처럼 모든 님들께... 언제나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휴일 하루 또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이제 활기찬 한주를 위한 충전의 시간이
아쉽게도 저물어 가지만 오늘의 휴식이...
또 다른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내일의 길목 어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희망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를 소담스럽게 마무리 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홈피 바로가기: http://www.sangdukfish.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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