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무리 한다는..
중추기(仲秋紀)」같은
고대 문헌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아침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에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되어
스산함에 가득한 사색의 가을을 생각 하게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좀더 있으면
앞산의 나무잎들도
붉은색 옷으로 갈아 입는 변색의 계절을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게 될 것만 같습니다.
연휴기간...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신 상덕
사랑하는 가족들과 나들이를 겸한 잠깐의 낚시로
낚시 외적인 변수들이 다소 있어 화려한 찌올림 보다는
상덕의 붕어들의 좋은 활성도를 거름으로 하는 활발한 입질에
초보 조사님들과 낚시가 조금은 어색한 가족들에게도 진한 손맛이 주는
익사이팅한 즐거움으로 그리고 우리네 일상에서 넉넉함으로 가득했던 마음이
더욱 크게 미소 지을 수 있음으로 풍성하게 채워지는 그런 날들이기도 하였습니다.
조사님들의 화이팅 하는 모습을
한 발자욱 뒤에서 바라보는 마음 마저도
우리는 작은 행복이라는 만족으로 누릴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수 있었던 그런 날들이었을것만 같습니다.
어제가 되어 버린 그 작은 행복의 시간들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정지된 화상에 담아서 되돌아 보도록 합니다.









































정지 된 시간을 돌이켜 보면
굳이 설명의 말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이 정지된 시간을 돌이켜 본다면
우리네 삶에 있어서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는 말 그 언어의 의미를 실감할 수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