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시고 밤낚시에 도전하세요.
환상적인 찌올림이 당신의 마음속 응어리 까지 날려 버립니다.
가을이 오면 은은한 국화향도 생각나고, 소슬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의 갸녀린 몸짓도 떠오르고,
진실과 거짓 ,사랑과 배신 , 이별과 만남, 지나온 시간속에 격었던 모든일이 무수히 떠오르지만
주말 오후내내 내머리속에 가득찬 것은 만수위의 저수지에 수초가 살짝 잠긴 끝자락에 찌를 세우고픈 생각....
떠오르는 것도 많고 생각 나는것도 많은 이계절에 그져~~ 낚시대 짊어 지고 무작정 길을 나서고 픈 마음이 굴뜩같다.
하지만, 현실의 문턱에 걸려 너 나 할것 없이 그져 마음만 상한채,삭막한 도시의 아스팔트 위에서 머뭇 거리게 된다.
그러다가 그아스팔트 도로의 연장선을 포천 일동으로 잡아 내목덜미를 잡는 모든것을 뿌리치고 달려 가봅니다.
*금주산 정상에 뭉게 구름이 잠시 머물고 있네요.
*물색을 보니 적당한 탁도가 오늘 입질이 좀 있을것 같았씀니다.(^^기대 하시고~~!!)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지 않은 낚시터 인지라 넉넉한 자리입니다....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아드님과 함께 낚시를 오신 낚시인 가족 ( 희상/승재 부자)
*대단한 타이틀이로 부자간 맞대결을 하였던 ...... (타이틀:일주일 간 집안일 하기 ㅎㅎㅎ - 아주 가족적인 내기이죠 ^^)
*아드님 (이승재군)이 낚시대를 들때 마다 가슴이 철렁 한다는 ...아빠 조사.ㅋㅋ
*누구를 응원해야 할찌 근심 스럽지만.... .....(공정하게 심판을 보고 계시는 사모님)
*전라도 광주에서 출장을 오신 나주 조사님.
*성수동에서 오신 이조사님.
*이조사님... 길명을 3번째 방문 하셨다 더니만 길명 붕어 심리와 현장을 모두 접수 하셨다네요.
*낚시대 휨새가...제법 많이 휘었네요.
* 어디 얼굴좀 보자....?
* 얼굴 값 하네요 ^^ 월척 붕어 입니다
*다시 한번...휙~~~!!!!!!!!!
* 어구~ 어구~~~ 나 죽네~~~
*이번에는 대물 향어가 온힘을 다하여 낚시대를 분지르려구 합니다 .
*음.... 이눔도 인물 값 합니다.ㅎㅎ
*나주 조사님 쉄쉄이 하신 조과.
*밤새도록 찌가 안들어 가며 오는 고기를 지겹다고 쫒아 가며 잡으신 성수동 이조사님 조과.
* 얼마나 잡았는지..... 감이 안옵니다.
*자신이 잡은 조과를 보며... 한심 하다는 듯 걱정어린 눈빛입니다.
* 이조사님과 동출을 하신 드래곤님 조과. 두분 모두 아마.... 손목 인대가 망가 졌을 것 같슴니다.
*또 다른분의 살림망입니다.고은망이라 찰영이 안되었지만 ...어림잡아 100여수는 넘을 듯 합니다.
* 보잘것 없는 제 살림망입니다.그래도 행복 합니다 .하하하~~~^^
* 열심히 않은 그 댓가는 역시 초라합니다. 이것이 진리고 정의가 아닐까요.
*노력 하지 않은 자에게 어복이라는 미명하에 얻어 질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이런 것들이 지켜지는 사회가 바로 정의로운 사회가 아닐까요 ~~!!!
*한낮에는 뜨거운 햇살 때문인지.... 무리지어 떠다니는 붕어의 유영을 감상 할수 있었슴니다.
* 대편성 : 3.2칸 2대
*수심 : 2.5m
*미끼 : 어분/보리류/지렁이/붕어용 마약 ?
*입질시간 : 오후4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특히 밤낚시를 열심히)
*찌선택 : 저부력 장찌(60cm이상)
*낚시방법 : 집어용 밑밥을 충분히 살포 하고.... 저부력의 분납채비가 유리하다.
이상은 붕어가 잠을 재우지 않은 조사님의 비법을 소개 해 드린것입니다.
단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참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1리 798-8
전번 : 031-534-0460 / 010-6863-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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