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바뀌면 명칭마저 바뀌고 사회적 상식이 사라진다. 사회적 상식은 그근본이 문화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대통령이 바뀌면 상식이 흔들리는 것은 바람직 한 것일까 계절이 바뀌면 삶의 패턴이 바뀌는 것은 순응의 측면으로 볼 수 있겠다.
삶에서 계절이 차지하는 위치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계절을 극복하는 문화가 형성된 인간 사회가 문화가 무너지는 현상을 겪는 것은 혁명이라 하겠다. 혁명과 발전은 종이 한장차이보다 더 가깝다. 혁명에서 새로운 가치창조가 탄생한다. 그러나 지금은 혼돈이다. 문화를 주도해야 될 커뮤니케이션 언론은 부러진 연필로 글을 쓰고 있다.
새털처럼 가벼운 변화의 속도가 물속으로 가라않고 있다. 장비와 기술은 2011년을 앞서 가고 있는데 그것을 운용하는 방식은 80년주판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덤프차 셈법에서 보이는 방식으로 토목공사업체만 살찌우는 현 4대강 사업의 현 주소는 결국 대다수 선량한 국민들의 납세의무에서 비롯한다. 국민들의 호주머니는 올겨울 가파랐던 추위가 아직도 떠나지 못하고 쇠음지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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