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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낚시터소식(후원터)
아마도 새벽 한 시가 가까왔을 거예요.
어둔 길을 걸어가는 눈앞에서,
반짝 반짝 빛을내는 작은 불빛,
따라가면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또다른 빛남이 눈을 헤메게하는....
어둔 밤은 온통 반딧불이의 세상입니다.
사방이 초록의 색감으로 뒤덮힌 고산은,
눈앞에 병풍 한 폭을 펴놓고 있습니다.
따가운 햇살아래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 한 줄기가
너무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날들속에,
물돼지들과 힘겨루기를 하며
묵직한 스릴을 느끼시는 분들의 모습은,
어느 땜 한 귀퉁이에 와 있는 듯 합니다.
여유롭고 호젓한 모습에,
더불어 편안한 마음의 여유를 찾습니다.
컴퓨터의 고장으로 수리를 마치고
급하게 사진 마무리를 했습니다.
기다리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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