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울지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건 참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쉽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 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 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건
행복한거야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한잔 들게나 되는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게
X도 없다고 술에 코박고 우는 친구야
- 이 외 수
6월 2주차 조황입니다.
봄날의 끝에선 지금 저희 상덕은 이제겨우 바닥수온이 올라와주는 진짜 봄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조금은 징그러운 계곡지의특성이지만 ,진짜로 늦게늦게 움직이는 그놈의 바닥수온이
드디어 백기를 들고 수온을 정상적으로 올려주네요.
그래서 땡볕 낮낚시에도 포인트 편차 없이 저수지 전역에서 고른 찌올림에 호조황을 계속
보여주고 있고 초저녁 밤낚시에는 누가 많이 올리나 경쟁하는 고기들의 전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ㅎㅎㅎ
.물론 건너편 방가로 단체천막 좌대가 조금더 시원하고 편안한 낮낚시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언제나 만수위- 배수없는 상덕 입니다.
4자 토종붕어 36센티 이상 낚으신 조사님께 드리는 고급수제 장찌 (1-1.8미터) 증정행사는 1년 365일 내내 쭈~~욱 계속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출조길 좋은 추억 만드십시요.
감사합니다.
상덕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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