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에서 오신 조사님의 살림망입니다.
아침 8시쯤에 촬영한 것입니다.
이분은 어제 낮 12쯤에 오셔서 낚시를 시작하셨습니다.
"지금 현재까지는 조황이 아주 안 좋고
손님께서 앉고자 하시는 자리는 밤새 꽝이었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신경 안 씁니다.
밑밥질 부지런히 하면 고기는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작하신 지 30~40분만에 2~3마리를 잡으시더니
휴게실에서 아침 7시까지
주무시고도 30여 마리 잡으셨습니다.
그날 낚시 같이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점 밑 6번 좌대에서 낚시하신 분입니다!1
(포스가 느껴지는 떡밥 가방)
아침에 비방을 여쭤 봤더니
상황에 따른 집어 방법이 요체라고 말씀하시면서
다양한 방법을 말씀해 주셨으나
저는 들어도 이해가 안 되어서
양해를 구하고 떡밥 가방을 봤더니
보시는 대로
20 종류 이상의 떡밥을 가지고 다니시면서
상황에 맞게 활용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 조사님들은 10여 수 남짓 잡으셨다는 분,
꽝쳤다는 분, 5~6마리 잡으셨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어제, 오늘 12시에 붕어 방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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