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새벽, 정말로 오랫만에 옛날 같은 부대에서 함께 근무하던 사람들과 약속을 하고
생전 첨 가보는 장호원 뱀고개 낚시터로 향했다
낚시사랑 사이트에서 첨 접해보고 떠난,취재 기자님의 솔직(?)하신 취재 내용만 믿고
그리고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멋진 만남을 기대하며 한시간 거리를 달려 새벽 4시에 도착하였습니다
낚시터는 향어들이 한창 산란을 하고 있었서 그런지 오전내내 조황이 별로 더군요
한사람은 꽝! 저와 다른 한사람은 붕어하고 향어 세마리...
그리곤 점심 식사(토종 닭도리탕)를 하고 약간의 잠을 청하고 오후 다섯시 부터 다시 낚시 시작하였지만 여전히 조황은 별로(물론 우리가 실력이 없어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러다 저녁 식사를 하려 갔습니다
한분이 시장기도 없고 낮에 마신 막걸리 때문에 배가 부르시다고 해서
제육볶음 2인분을 주문하고는 셋이서 약간의 반주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밥값을 계산할려니까 주인아주머니가 그러시데요
[ 담부턴 그렇게 시키지 말라고] 요
한마디로 셋이면 3인분을 시키라는거죠
저녁식사 하면서 제육볶음을 한사람당 1인분씩 시키는게 당연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한 20년 가까이 낚시 다니면서 이런경우는 첨당해 보거든요
그것 까진 좋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9시가 좀넘어서 우리는 밤낚시에 돌입했죠 한껏 기대를 하면서 말이죠
누구나 처럼 대박을 꿈꾸면서 ...(그시간 까지 한분은 여전히 꽝이였음)
그런데 그 기대는 잠시후 산산조각 나버리더군요
주인아저씨께서 오시더니 그러시데요
[하루더 낚시 하실겁니까?]라고요
하루더 하실거면 요금을 내라는 말씀이겠지요
점심먹으면서 하루치 요금하고 계산한게 11만 5천원,저녁식사하면서 2만원 ,기타등
적게 쓴돈도 아닌데 또 요금을 내야한다니 부담되더군요
그런데 그것보다 이제막 기대에 부풀어 밤낚시를 시작했는데 그리고 엄밀히 따지자면
우리가 낚시터와서 낚시 시작한지 24시간이 될려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분명 그 낚시터는 24시간을 기준으로 요금을 받는곳이니까요
그런데 대전에서 두시간이나 넘게와서 손맛도 못본 손님에게 몇시간의 서비스 시간을
할애해 주는것이 더 진정한 낚시인이 아닐런지요
제가 여러곳의 유료낚시터를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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