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그리고...
서리가 내리고, 나뭇잎이 떨어지고, 겨울의 흔적이 조금씩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고기들도 오랫동안 쉴 곳을 찾아 깊은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조황도 불규칙한 요즈음, 예전처럼 단체 납회 객들보다는 나 홀로 한해를 되 새겨보는
낚시인들이 많습니다.
문명의 뒤 켠 낚시터, 히말라야 눈 속을 거니는 산악인들처럼 찬 별빛과 입김 나누는
밤이면 붕어가 끼어들어 소란해 지기도 합니다.
두터운 점퍼를 입고 낚시터에서 말간 심호흡 요가를 하듯 머릿속 비워냄은 아무도 모르는 낚시인들만의 낭만입니다.
木魚 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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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골낚시터
홈 : http://www.kgfish.com
주소: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 84-2
전화: 043)883-0084, 010-5339-3406
농협: 415092-52-040944 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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