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느껴지는 캄캄한 밤... 깜박이는 케미 불빛을 사이에 두고,
물고기와 낚시꾼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여름철 시원하게 오르는 그것이 아닌 깜박....깜박....한마디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몇번이고 반복하는 찌불.....낚시꾼의 온 신경이 곤두선다.....
그러다 두마디 쭈~욱....이때다.....묵직하게 느껴지는 살아있음의 파닥거림....
쉽게 허락하지 않는,그래서 더 스릴이 느껴지는 요즘 밤낚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 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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