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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낚시터소식(후원터)
산을 지나 허허 벌판을 돌아온
매서운 바람은
목도리도 장갑도 없는 손등을 마구 할퀴었습니다.
온 몸이 빨레줄에 걸린 동태처럼
꽁꽁언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고[忍苦]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처럼,
움직임도 없이 그렇게 앉아있었지요.
오늘도 고산에선
너무도 열심히 빙어낚시들을 하시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얼음판위에선 오래 견딜 수 있는,
따뜻한 옷이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