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한껏 기대감을 가지고 택암을 향하여 출발하였읍니다. 짖굿은 날씨 탓인지 많지않은 택암 꾼(?)님들 속에 끼어서,,
채비 준비하고 바로 향순이가 맞이하여 주더군요,(반갑다고), 이내 거센 바람과 하얀 눈보라 속에서 한마리라도 더 잡아보겠다고,,, 난로에 손 비벼가며 "에휴 내가 미쳤지,," 하면서 낚시대를 던지는 내 모습은^^,,택암 노지터의 마스코트인 칠갑상어가 밤 열시경에 고생한다고 인사하더군요. (너무 추웠어요) 비록 아침에 다시 방생하였지만, 손맛은 잊혀지질 않는군요, 정말 짖굳은 날씨에 택암 사장님도 고생하셨지만, 여러 조사님들도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아참, 식당 이모님! 김치찌게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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