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부 유료터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바닥에 고기는 많은데 입질이 없어 무척 당혹스러워들 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낚시촌 경험에 용존산소와 밑밥이라는 실전민물낚시론에 대하여 보고 들은바 있어 쌍봉산낚시터의 지난주말 조행을 대신하여 몇자 올립니다.
지난 주말에도여타 일부 유료터들중에 바닥에 고기는 많은데 입질이 없는 이유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양방은 그래도 사정이 조금 나은것이 부라도 돌리고 물도 쏘아주고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어서 고기공급만 잘만 해주면 입질 받는데는 별 무리는 없겠지만, 계곡형 낚시터들은 자연적인 바람에만 의존하다보니 용존 산소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또한 안정되어 있는 바닥고기들을 주말등에 손님들 받는다고 때려 부었으니 묵은 고기나 새로 들어간 고기나 입질이 없는것은 당연한 이치다. 해서 용존산소량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용존산소 < DO >
용존산소란 산소가 물속에 녹아있는 상태를 말한다. 물속의 어류를 비롯한 수중생물들은 이 용존 산소를 이용하여 호흡하고 생존해 나가며 미생물들 역시 이 용존산소를 이용하여 세포분열 및 신진대사를 하여 개체를 증한다.
그러므로 물속에 이 용존산소가 부족했을 때에는 수중 생물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어류의 대량 폐사등의 원인이 됩니다. 대기 중에는 질소가 78% 산소가 21%가 포함되어 비교적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어나 이들은 물과 잘 화합하지 않는 기체이므로 물 속에 작은 양이 녹아 들어가게 되며, 특히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산소의 용해도가 급격히 떨어져 1기압 0도C에서 산소의 용해도가 14.6ppm일 때, 여름철 수온이 30도C이상이면 그절반인 7ppm정도밖에 안된다.
또한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지게되어 미생물에 의한 용존산소 소비량도 증가되며, 녹조류 등의 영향으로 밤이나 새벽이 더욱 위험해진다. 일반적으로 산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 물의 양에 비해 수면이 넓을수록 바람에 의한 파도등의 영향으로 잘 녹아 들어가는 데, 물을 낙차시켜 기포등을 발생시켜주면 산소를 쉽게 녹아들게 하는 것 이외에도 물속의 이산화탄소 등을 대기 중에 날려보내는 역할도 한다.
이렇듯 수면적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용존산소량과 고기작업을 많이 한다고 입질이 나아지는것도 아닌데 입질도 않하는 입다문 식용을 손님들 요구에 못이겨 수면적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고기가 들어간다면 입질이 않 좋은것 뿐만 아니라 아예 입질이 끊기고 고기가 활성도가 떨어져 최소한의 움직임만 있을뿐이지요..ㅁㅇ이나 ㅂㄺ처럼 계곡형이면서 고기개체수는 많고 산소공급이 전혀 않되는 곳의 전반적인 조황부진이 이에 해당 된다.
요즈음 밑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ㅄ떡밥은 집어에는 많은 효과를 보는것은 사실이지만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수질은 갈수록 나빠지고 낚시터 전체에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녹조올때 생기는 녹색입자들이 둥둥 떠다녀 밥맛이 다 떨어지는것을 오전시간에 흔하게 볼수 있다. 아무리 산소를 많이 공급하고 부라를 많이 틀어 물을 순환시켜 준다고 하더라도 하루 낚시에 들어가는 밑밥양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콩방에 철붕님이 들으시면 또 화를 내시겠지만 밑밥은 반바가지 정도면 충분하다. 포인트에 살짝 덮을수 있을정도.. 어느 원로 조사님은 밑밥은 사용치 않으며 밤낚시에 사용하는 떡밥이 1회용컵 반정도도 않된다. 이제는 양방문화도 많이 달라져야 한다. 우리가 뿌린 밑밥으로 인해 낚시터마다 수질오염이 된다면 당연히 동물성 미끼만 사용하게 될날도 머지 않았다고 본다.ㅠㅠㅠ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개어서 쓰는 문화가 정착이 될때 이다.
아을러 매년 하계 낚시철 마다 느끼는바 지난주말도 대부분의 도내 양어장형 유료터들 중에 일부 유료터들이 바닥에 물고기는 많은데 입질을 볼수 없었던 이유중에 하가 용존산소량에 문제가 있었을것 입니다만 하절기인 지난주말도 쌍봉산낚시터를 찾아주신 40여분 조사님들에게 고른 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한 문진우 관리자의 숨은 비결과 물공급 특성은 자연 수로 물 유입이라는 친화적인 용존산소량 공급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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