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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사월의 밤도 다 지나고 신록의 계절 오월이 왔습니다.
앞산은 염색하듯이 하루가 틀리게 진해져 갑니다.
온갖나무들이 꽃들을 피워내고
꽃가루가 흐드러지게 날리는 계절입니다.
어제 과천을 갔다 왔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옷차림새를 보니 어느덧 여름인듯 합니다.
옷들이 또는 패션이 자유분방해졌습니다.
노출도 자유 분방하구요
패션이 획일적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진짜 사람꽃처럼 보입니다.
비슷한 스타일이 없습니다.
신발에서부터 모자에까지
아웃도어의 패션은 너무 화려합니다.
가격 또한 휘황하구요
선진국인 외국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이 휘황한 가격이랍니다.
아마도 그들의 상식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이런 부분이
앞으로 "신비의 세계 한국인" 이런식으로 소개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산란이 계속되면서 대물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밤새 시끄러워서 정신도 산란해져
낚시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전언입니다.
이런 상황을 외면하시면
올 내내 후회가 쓰나미처럼 밀려 들겠지요
주저하시지 마세요
전화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밑에 화보는 오늘아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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