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습하고 더운날은 멀었음에도
벌써부터 30도를 넘나드는 낮 더위 입니다.
고온에 이르면서 수온도 필요이상 올라
비교적 깊은 수심임에도 지난 주말 조황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배수기인터라 병목현상을 보이는 좌대의 위치상 번잡스런 주말엔
어쩔 수 없는 주말조황이었습니다.
2-5수 정도의 조과가 눈에 띌 정도로 빈작이었지만... .
그럴무렵, 비느님께서 내리신다는 예보입니다.
오른 수온도 식힐겸 조황에도 영향을 미칠 듯 합니다.
지지난 휴일에도 그리 많지 않은 강수였지만,
배수를 중단하고, 오름수위를 맞으면서 호조황을 맞았던 송전지였습니다.
같은 상황이 될 듯.
수심이 낮아 빠져나가는 녀석들이라면 아쉬웠겠지만,
현 수심 1.5 - 2.5m 인지라 낮은 수심에서의 부담감은 없이 내리는 단비입니다.
지난주중 호조황에서의 일기 또한 낮바람 덕을 보며 물색에 기여를 했고,
오르는 기온에도 그다지 덥지 않게 해 준 그대이름은 바람바람바람이었습니다.
물론, 주말조황은 왔다가 사라졌지만요.;;
때문에 좀 성가시긴 할테지만,
운치있는 우중낚시가 지난번 단비 때의 데쟈뷰를 가져다 줄런지 모르겠습니다.
강수가 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 세 줄 요약.
. 지난 주말 완봉패.
. 비느님 강림.
. 배수기 수심 좋은 편. 1.5 - 2.5m.
031-336-7313
송전지 송도좌대
http://cafe.daum.net/songd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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