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떨어지는~그 성은에 앉아~~♬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며~
깨끗한 대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성은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낚시터에 쵸콜렛색 떡밥으로~
빗방울 그려진 장대부교 아래 보라색 떡밥으로~
세상사람 모두가 저수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네.....여러분 모두 행복하면 좋겠네요.
어복 많이 받으시면 일단은...행복하시죠?
어복 많이 받으세요......^^
지지난주에는 폭우 속에 고기차 방류를 했는데,이번주는 깜깜한 밤에 고기차 방류를 하게 되었네요.
옆에 앉아서 방류를 보신 뒤의 조사님이 "어이구...대 부러지면 변상해주시는건가요?" 라고 하십니다.^^;;;;
제 어복 탓일까요...방금 방류한 고기가 나온걸까요...??
너무 이쁜 잉어입니다.
58센티......라고 눈으로 보고 말하는데,재보니 1mm도 안틀립니다.ㅎㄷㄷ....
방금 방류한 고기가 아니고 제 어복 탓이었습니다.
오늘 방류는 잉어가 아닌 향어니까요......^^
일행분도 잡으시는 거 보니 제 어복이 맞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하늘이 너무 이쁘기만 합니다..
바람이 세차긴 했지만....해는 너무 아름답게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비오는 일요일...비오는 날의 조황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장인어르신이 뜰채맨을 자청하십니다.
같이 잡았는데....장인어르신은 중간에 터졌습니다.
몇 번이나 뜰채로 도와주시고 하시더니...
이제는 걍 쳐다만 보시네요.
비가 쏟아져도 꿋꿋히 잡으시는 열정이...
비가 오락가락 하는 월요일.
지난 주,대물 잡고 받으신 무료입장권으로 오셨는데 오늘은 함께 오신 형님분이 너~무 잘 잡으십니다.
뜰채맨 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두대에....빨리 오라고 소리치십니다.
뜰채맨만 하신 건 아닙니다.
이쁜 잉어도 잡으시고..
그러다 또 뜰채맨도 하시고..
맘에 드는 사진은 아니지만 장대에서도 잡으시는 걸 같이 담은 사진이라 채택합니다.
대물소식이 있어서 가는 도중에...
50센티 넘는 향어였습니다.
76센티....대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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