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다랗고 온화함 내주던 송전지의 풍광이
부러워하며 샘을 내던 아랫녘 태풍에
저 멀리 지났음에도 몹시 세차게 불던 주초였습니다.
더불어 밝아 터질 듯 한 보름달도
출장을 가버려 이전의 조황을 살짝 기대해 봅니다.
조금씩 한기를 느끼게 하는 체온과 함께
수온 또한 낮아져 밝은 달, 일교차에 적응하기
힘들었을 녀석들이었을겝니다.
그런 악재들이 한꺼번에 사라지며
따뜻하게 다시 볕을 받아내는 송전지입니다.
그간의 낱마리 조과는 이어져
초저녁과 새벽녘에 굵고 짧게 힘을 내 봅니다.
최근 조과의 미끼도 다시 편중됨을 보이며
효율 및 빈도에 따라 확률을 높이셔야겠습니다.
그녀석들은 글루텐을 좋아했더랬죠.
송전지 '볕 삼합'을 뒤로하고
이제 일상적인 조황을 체크해봐야겠습니다. 춥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전지 송도좌대 :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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