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11월,
이제 한달 반 정도...서둘러(?) 손맛을 즐겨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금요일에 잡으신 70센티 잉어라고 합니다.
01:28분.
이 사진을 당겨 찍으며 나섭니다.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이 사진을 찍고 부교로 걸어가는 도중
엽서같이 이쁜 장면을 찍습니다...
부교로 올라가서 바로 잡는 분이 없으면 바로 퇴장하는데...걸어나오려 하는 순간,피융~~
특이한 비단잉어커플의 아들일까요...? 자주 나오는 걸 보면 다둥이를 낳은 것이 틀림 없습니다.
잡으신 건 이 분,옆 낚시대가 끌려가는 걸 잡으셨다지요.
제가 부교에서 바로 나가는 걸 알고 급한나머지 주인 없는 낚시대를 끌고 갔던 쥬니어 비단잉어~^^
부교에서 나와 건너가려는데 잡아주시는 센스~
건너가니 포커스아웃 되었지만..장대조사님 고기 풀어주시고~
들어오면서 보니 저렇게..힘 좋은 물고기가 버둥대서 눈에 물이 튀신듯~
가을을...찍고 들어옵니다.
비가 오려고 기압이 낮아서인지 토요일 조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일요일 아침.
밤새 촉촉히 비가 내렸나봅니다.
어젯밤 10시쯤부터 찌도 쭈욱 올려주고 조황도 좋아졌다고 하셔서 맘을 놓았더니..
일요일엔 바람이........태풍 수준으로 붑니다.
전화로 거기도 바람 부냐고 물어보시는 분들께는 오시지 말라고 했습니다.
관리실 앞 단풍을 찍고 조사님 엎드려 계신 거 보고 카메라를 당깁니다.
아...잡으신 거 맞네요.
01:02분
바람 속으로 나서봅니다.
바람이..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강풍 속에서도 저렇게 낚시하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부교로 가서 첫 발 딛자마자~
작은 고기지만 찍는데 바로 옆에서 피융~
헐~~터졌네요.
저 뒤에 잡으신 분은 이 사진 찍고 보니 지금 알았네요..ㅋㅋ
이 분의 이 모습이 이제 이해가 갑니다.
제가 옆으로 가니까 스르륵~하고 대가 끌려가더라구요.
바로 전 제가 위에 사진 찍을 때 뒤에서 잡아서 고기 풀고 대를 놓자마자 대가 끌려가는 걸 다시 잡으셔서..힘드셨군요.
뒤에 보이는 분,증인이십니다~^^
저 분이 어젯밤에 잡으셨다는 향어이구요~
바람때분에 일찍 철수 준비 하시는 걸 찍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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