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함께 매서운 동장군의 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던 주말모습이었습니다.
약속드린데로 붕어와 향어를 골고루 섞어서 올겨울 첫 방류를 해드렸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붕어 100kg에 향어는 150kg을 방류해드렸습니다.
난생처음 겨울에 처음 시도하는 물고기 방류라..기대감이 매우 컷던 하루~~
유정지는 현재 부교권은 모두 결빙이 되었으며..
수상좌대에서만이 물낚시가 가능합니다.
주말 토요일에는.. 낮시간에도 간간히 물대포를 가동시켜 드려야 했을 정도였으며..
오후시간부터는 낚시대를 던지기에 매우 힘든.. 차디찬 칼바람까지 불어뎄습니다.
결국 이날은.. 세팀의 수상좌대중에서..두팀은 꽝~~
그나마 수상좌대 한팀에서는 오전일찍에 출조한 영향인지.. 낱마리의 손맛을 겨우 볼수있었다 합니다.
향어와 붕어를 방류한지 30분이 채안되어서 폭풍입질이 들어와주었다 하는데...
역시 물돼지들 위주로 많이 올라와준듯 합니다.
(살림망속 사진의 주인공은 낚시사랑 취재로 올라올 예정이라 패스해봅니다.)
이외에 두팀의 수상좌대 조사님들께서는 늦은 저녁시간에 입장하신탓에...집어부족으로 밤새도록 입질한번 못보셨다 하네요~~ㅠㅠ
이번주부터는 한파가 물러나고 한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하니...
물낚시의 조황은 시간이 지나면 살짝 좋아질듯 합니다.
요즘 수상좌대의 이용가격 문의가 자주 걸려오고 있기에..
다시한번 동절기 수상좌대의 이용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우스 대형좌대(난방필름 有, 전기난로 두대 有)는 4인 기준으로 입어료(2만원) 포함하여 15만원
하우스 소형좌대(난방필름 有, 전기난로 한대 有)는 2인 기준으로 입어료(2만원) 포함하여 11만원
하우스가 없는 수상좌대(난방필름 有, 전기난로 無)는 2인 기준으로 입어료(2만원) 포함하여 8만원에 운영됨을 알려드립니다.
특히..추위를 많이 타시는 조사님들께서는 침낭등과 같은 두꺼운 이불등을 각자 지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토요일에는 수상좌대 한동만을 제외하곤 모든 예약이 완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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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장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지난주말에는 엄청난 양의 황금송어를 방류해드렸습니다.
많은 양의 황금송어를 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송어장의 조황역시 한파로 인하여 평소보다..살짝 주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수차부근이나...
여기저기를 계속 이동해다니며..
무지개 송어들이 스쿨링된 포인트를 찾아낸 피셔님들은 2~30수 이상씩의 대박손맛은 기본적으로 할수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상류쪽이 대세인것 같았으며..
마커수심 2.5미터 이하를 주신 분들은 연신 걸어내셨지만, 수심이나 패턴을 못찾으신 분들은 조금 고전한 날이었습니다.
전기사장님 미드로 고군분투 중이십니다..^^
여기저기서 황금송어를 걸어내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황금송어는 대부분...루어가 송어방류시간에 스푼으로 걸어내시는듯 합니다.
지난주의 부진한 조황도 만회할겸..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유정지는 성탄절인 25일날에 가두리와 활어차를 이용하여 총 1톤의 무지개 송어를 방류해드릴 예정입니다.
오전 9시반경에 가두리에서 200kg을 1차방류~
오전 11시반경에 평창 기화수산에서 650kg을 공수하여 2차방류~
다시 오후 두시반경에 가두리에서 150kg을 3차방류~
성탄절 날에만 총3차례로 1톤의 무지개 송어를 방류해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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