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석낚시터 유료낚시터 > 타작 ! 표현이 좀 그런가요? (1탄) : 낚시사랑

배르나호

[2015-07-13 01:25:19]
[223.33.***.206]



비바람이 몰아치는와중에도 파이팅 했건만 상류꽝조항에 어쩔수 없었답니다..하류쪽보고 손가락만 쪽쪽.. 오늘은(월) 상류 꽝 일행들과 하류로 한번더 가봅니다. 부디 어제와 다르길.. 월요일은 방류없나요? 조금이라두.. 1톤 다나와버린거 같아요ㅠ ------------------------------------------------- [대석낚시터-2015/7/13 7:21] 배르나호님! 안녕하세요? 김부장입니다.. 주말에 오셨군요.. 그날 보시다시피 중,하류 잔치판 이었습니다. 상류에 앉아 계셨던 조사님 모두에게는 죄송할 뿐입니다.. 어제 일요일 저녁7시까지는 조황은 굿이었는데 밤과 새벽 조황이 안좋았습니다.. 오늘 오후 조황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잘 생각해서 출조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오늘 오셔서 또 꽝치면 어쩌지요? 출발전 이글을 읽어 보셨으면 하는데... 전번을 모르니..

배불리스

[2015-07-13 07:27:54]
[203.242.***.112]



상류로 유입되는 물온도가 붕어하고 맞지않으니까 붕어가 하류로 내려가서 올라오지않는거 같아요 유입되는 물을 이틀만 잠가보세요 물온도가 상류하류 똑같으면 회유안할이유가없죠 ------------------------------------------------- [대석낚시터-2015/7/13 7:32] 시간대를 보니까 답글 보셨으리라 생각하구요.. 물온도에 대해서 의견을 주셨는데 대석 낚시터에는 어군 탐지기가 있습니다.. 하류 몰림 현상 때문에 어군 탐지기로 아침, 저녁에 물온도를 측정하고 있고 붕어들의 군집현상, 바닥과 중층에 떠있는 붕어들도 감지 할수가 있습니다.. 현재 바닥 수온(24도)과 상층부 수온(24.5도)이 별 차이가 없고 상류,하류 수온에도 변화는 없습니다. 오시게 되면 관리실에서 차한잔 해요... 감사합니다..

빡아살이

[2015-07-13 08:43:45]
[218.159.***.45]



토욜 아침 102호에 자리잡고 일욜날까정 중하류권 챔질 구경만 했네요... 예전 중앙에 그물막을 설치했을때는 상,하류 골고루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새벽 일찍부터 부지런히 오신 조사님들은 중,하류 일명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계속된 입질에 손맛을 보시지만 늦은아침(?)에 오신 조사님들은 상류에서 밑밥만 주다가 오는 현상이 계속해서 지속되는것 같습니다. 상,하류 구분하는 그물막 재설치를 심각히 고려해 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이 생각입니다 ------------------------------------------------- [대석낚시터-2015/7/13 10:29] 빡아살이님! 안녕하세요? 근간에 상류102호 방가로에만 3번 계속 오셨는데 3번 모두 꽝 조황으로 죄송하고 미안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상,하류 그물망을 치는 문제는 깊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빠른 시간내에 어떤 결론이 나와야 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명품 낚시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부sk

[2015-07-13 09:10:41]
[152.99.***.141]



맞습니다.그물로 아예 4등분해서 골고루 방류하면(토욜 같은경우 1구획에 175kg.이정도면 어느낚시터 전체방류 수준임) 포인트가 그만큼 많아지겠지요. 토욜날 옆조사님과 그부분에 대해서 잠시 의견을 나누었는데, 그분 말씀은 그러면 그물망에 붙을 수 있다 그러내요. 사장님 어찌됐던 그물로 구획하는데 경비에 부담이 없으시다면 이방법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대석은 조황이 안좋와도 이런 신뢰있는,솔직한 운영모습에 한표던집니다(저는 대석과 아무 관련없으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대석낚시터-2015/7/13 10:42] 대부sk님! 주말에 오셨군요.. 얼굴은 모르나 항상 관심 가져 주셔서 대석이 발전합니다.. 그물망에 대해 의견을 주셨군요.. 지난 5년간 상류,하류를 막고 영업을 해 왔었습니다.. 작년에 공사하면서 그물망을 제거 했는데 그 이후에 부작용이 많아 집니다.. 위글을 주신 빡아살이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상,하류 잘 나왔었습니다. 그러니까 5년간이나 그물망으로 막고 영업 하였지요.. 다시한번 깊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단골 조사님들이 자리 잡아 달라고 하지만 일절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엔 포인트 자리를 잡으려고 새벽1시에 와서 대기 중인 조사님들이 계신가 하면 바톤 터치 한다고 하나요? 포인트에 앉으려는 조사님들로 낚시터가 점점 시끄러워 지고 있습니다.. 그물망을 쳐 놓았던 5년 동안 보지 못했던 일들이 현재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하 막는 그물망, 작업하는 공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기술을 요하는 작업인원 4명이 투입 해야하고, 설치 후에 바닥에 구멍 유,무를 확인 하려면 잠수부가 동원해서 확인 되어야하고, 상류,하류 고기 배분하는 문제가 있기에 대량방류가 또 다시 이어져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조사님들의 편의를 위해서 어떤것이 옳은 일인지 잘 판단해서 결론 내리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명품 낚시터로 거듭 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왕왕초보

[2015-07-13 12:13:58]
[14.37.***.58]



지난금요일 김포에서 다녀갔습니다. 중류쪽에 앉았구요. 역시 중류 하류 권에서만 쏘나기 입질이 오더군요.. 상류쪽은 손만 빨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같은 입어료 내면서 누군 손맛보고 누군 구경만 하고.. 대석사장님의 제일 고민거리인 자리편차없이 모두 잘 나와주는 건데... 운영은 사장님이 하시는 거니.. 예전처럼 그물 치시면 된다 생각됩니다. 그물치는게 맘에 안들면 대석 안가는것이구요.. 그물쳐도 모두가 손맛 찌맛보고 마릿수 보장 된다면(언제나 그런건 아니지만요) 대석 찾을 겁니다. 저도 2-주 3주 계속 가면 꽝치기도 하고 40-50수도 하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리편차가 있다보니 먼저 자리 맡을려고 강방 줄세우고 진을 치고... 지난토요일 아침엔 좀 피곤하더군요.. ------------------------------------------------- [대석낚시터-2015/7/13 12:27] 왕왕초보님! 안녕하세요? 금요일 중류권에 앉았으면 손맛은 보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다행입니다.. 상류는 보시다시피 그날 꽝 조황이었습니다.. "그물치는게 맘에 안들면 대석 안가는것이구요" 라고 말씀 하셨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그물망을 쳐서 제일 고민거리인 자리 편차없이 모두 잘 나와주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황관리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럭지

[2015-07-13 15:13:48]
[211.170.***.254]



소문듣고 처음 방문한 대석낚시터에서 느낀 점을 그대로 적어봅니다. 지난주 목요일 대석을 방문하기 위해 궁금한 사항을 전화로 물어봤었습니다. 낚시는 현수막과 같이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이며, 하류권의 자리는 예약이 안되고 선착순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오전에 일찍 오면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말씀 하셨죠.. 신림동에서 오전 7시쯤 출발하여 1시간 30분 걸려서 도착했지만, 하류권엔 자리가 없다고 하십니다.(다른 낚시터라면 제가 원하는 자리를 골라서 들어갈 수도 있는 시간이죠) 한번 둘러보니 드문드문 빈 자리가 보이는데도 말이죠.. 요컨데 새벽에 2~3시에 오셔서 자리비 내고 잠깐 비운거라 하십니다. 어떤 자리는 새벽에 일행 중 한명이 먼저 와서 미리 돈을 지불하고 맡아논 자리라고 하셨죠. 어쩔 수 없이 상류에 앉았고, 그래도 떡밥풀면 나올거라는 기대감에 뙤약볕에 밑밥 두바가지를 던지고, 본 낚시할때를 포함하면 세바가지를 풀었는데도 결과는 낱마리 수준입니다. 상류에 앉아 맞은편을 보니 드문드문 빈 자리가 차기 시작하고 밑밥을 그리 많이 투척하지 않아도 고기가 나오는 걸 보니 말 그대로 꼭지가 돌 지경입니다. 관리실에서 김포에서 오신 분이 같은 이유로 한탄을 하시고 결국 환불을 받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장님의 고민대로 나오는 자리만 나오고, 안나오는 자리는 거의 꽝 수준입니다. 이는 어느 낚시터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자리는 단골에게만 좋은 자리 주고 처음온 사람에게는 상류로 안내하는 것으로 오해받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상류에서 낚시 한 사람은 다신 대석을 찾지 않겠지요. 정말 선착순으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낚시는 오전 6시부터라는 현수막을 없애시던가, 새벽에 자리비 내고 가는 것을 금지 하던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손맛 한번 보겠다는 설렘으로 갔다가 얼굴만 쿤타킨테가 되어 돌아온 낚시꾼의 푸념입니다. ------------------------------------------------- [대석낚시터-2015/7/13 18:8] 안녕하세요? 댓글에 감사인사드립니다.. 멀리서 고생하며 찾아 주셨는데 실망 만하고 가심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의문을 제기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하류 5번,15번,25번,35번은 2인용 방가로 입니다.. 1,2인용은 예약을 받지 않기때문에 선착순으로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2인용인 경우 한사람이 먼저 와서 선착순 입장하여 낚시를 하면서 동료를 기다리다 보면 다른 조사님이 볼때 한자리가 비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럭지님께서 건너편에서 본 빈좌석을 보고 오해할만 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지인이나 단골조사님에 대한 특혜 역시 일절 없습니다. 이날 대석 조황정보 게재된 본문에서도 피력 했듯이 없었던 일들이 새롭게 벌어지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새벽에 자리비 내고 가는 것을 금지 하던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오해를 하신듯 합니다. 입어료를 미리받고 포인트 자리를 안내한 적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살고 내일은 죽는 그런 비참한 삶을 영위하고 싶지 않기때문입니다. 이유가 어떻든 모든 의문점은 야기시키고 실망을 드린점은 대석낚시터에 책임을 통감하며 사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럭지

[2015-07-13 16:16:07]
[223.62.***.32]



저는 지난 주말 처음 방문한 사람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 것은, 제가 늦게와서 자리 못 차지하고 푸념만 늘어 놓는것은 아닙니다. 그거야 본인 책임이지요. 하지만 1인좌대는 예약이 안된다고 했던 것과 달리 단골조사님들은 예약이 되는것처럼 느껴지고 이부분은 분명히 그날 다른 조사님도 느낀것과같이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기에 말씀드리는것입니다. 저야 낚시터가 맘에 안들면 안가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상류에 계시던 분들 중 저같이 오해를 하는 분들이 제법 있는것같아 이부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었을 뿐입니다. ------------------------------------------------- [대석낚시터-2015/7/13 18:51] 기럭지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좋은 내용에 댓글 또한 감사합니다. 이 모든게 운영 미숙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생각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부족한 부분은 알차게 채워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림붕어

[2015-07-13 16:34:41]
[59.16.***.158]



안녕 하세요 지난주 처음 방문한 사람 입니다 저는 오후 1시경 도착 하여 1인좌대 2번과 3번에서 낚시을 하였는데요 처음으로 낚시터을 둘려보고 시설과 분위기에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나 사장님 인지 안이면 관리 하시는 분이 신지 모르겠으나 상류 에서도 나온다는 말씀에 2번과 3번에서 낚시을 하였으나 결과는 광...... 밤을 꼭박 세워가며 밑밥을 주었으나 찌의 미동 조차 없었다는점은 정말이지 ㅠㅠ 식구들과 지인들과 함께 보넨 시간만 추억으로 담고 왔습니다 상류와 하류의 조항 편차는 정말 극과 극 이였습니다 많은 고민과 많은 노력을 하셔야 할듯 하네요 ..... ------------------------------------------------- [대석낚시터-2015/7/13 18:56] 청림 붕어님!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오셨는데 실망이 크시니 마음이 아프군요. 처음 오신 한분, 한분들이 제겐 큰 힘이 되는데.. 대석 직원들에겐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투명성, 믿음과 신뢰. 써비스업으로서의 직원들의 자세 등등, 죄송 합니다, 부족한 점들을 인정하며 더 많이 노력하여 명품 낚시터로 거듭나겠습니다.. 사장으로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빙혼

[2015-07-13 18:07:52]
[125.132.***.169]



깨끗한 시설 친절한 사장님이하 직원분들, 거기에 100% 붕어전용터란 이유로 3년정도 대석낚시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중간에 그물을 설치했을때와, 설치하지 않았을때를 제 기억으로 더듬어보면 중간 그물을 설치하면 확실히 지금과는 달리 상류쪽 일부 몇자리 고기가 나올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상류로 봤을때 5~6자리정도 나오는 자리가 늘어날뿐 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중간 그물이 있을당시 상류로만 항상 출조했습니다. 그당시 그물망을 친 상류 1500평 조황이 좋았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지금처럼 꽝이 대부분이진 않았습니다만, 반으로 나눈 그곳에서도 상류 or 하류 한곳에서만 고기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요근래 한달정도 3000평에서 보여지는 조황 기복이 반으로 나눈 1500평 각각 상류,하류 나눠서 똑같이 일어났습니다. "반으로 나눈 1500평 상/하류 한쪽 고기가 몰린곳에서만 조황이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최종 선택은 사장님의 몫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간 그물망 설치는 조금더 시간을두고, 적어도 올 시즌이 끝나는 가을까지는 지켜보신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붕어들이 상류로 회유를 하지않는 이유를 좀더 집중해서 연구해보는게 좋을듯하구요~ 상류에만 황토를 뿌려보시던지? 현재 상류에서만 지하수를(새물유입구) 퍼올리는데 이것을 중류나 하류로 이동을 해보던지? 베스의 개체수를 좀 줄여보는것도 괜찮을듯하구요?(상류에 베스가 더 많더군요) 그리고 일단 상류쪽에 밑밥질의 양이 하류에 비해 반의반도 안됩니다.. 조사님들이 평일에도 상류쪽에 많이 자리하실수있는 방법도 연구해보셔야할듯 하구요.. 이런 다른 방법을 좀더 실천해본후에 최종 결정을 하시는건 어떨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뭐 중간에 그물을 치건 안치건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앞으로도 가장 자주다닐 낚시터는 대석입니다 ㅎㅎ;; ------------------------------------------------- [대석낚시터-2015/7/13 19:10] 빙혼! 장문에 글을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개개인의 생각은 항상 다를수 있습니다.. 모든게 조황이 따라 주지 않아서 생긴 일인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2톤을 방류할까 깊게 고민중 입니다. 아시지요? 전 한다면 생각없이 무조건 합니다..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하여 조만간 좋은 안을 만들어 발표하겠습니다.. 지지해 주고 성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釣仙道人

[2015-07-13 18:45:49]
[203.237.***.26]



대석낚시터를 만 7년정도 꾸준히 출조했던 사람입니다. 현 사장님이 6년전에 인수하신 후 4년 이상을 상하류를 막고 운영하는 기간에는, 상하류 골고루 잘 나왔다고 말씀하신 분이 계신 데.... 근거있는 말씀이신지요? 제 기억엔 지금보다 전체적인 조황이 좋지 못했고, 찌올림도 지금처럼 좋지 못했고, 출조객도 지금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그당시의 방류량은 지금보다 적었나요? 시기에 따라 일주일에 적게는 3회, 많게는 5회 방류를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그 당시의 대석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시설도 좋고, 사장님이 보기드물게 친철하다, 많은 방류량에 비해 조황은 썩 좋지 못하다, 좋은 시설에서 하루 편히 쉬기 좋은 낚시터라는 인식이 많았었습니다. 중류, 하류만 잘 나온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 데.... 지난 주말 저를 포함한 일행 6명이 출조를 했었습니다. 14,15번 2인좌대, 16번, 17번, 22번, 26번에서.... 모두들 얘기하는 포인트 자리에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나름 낚시 꽤나 한다는 사람들이었는 데.... 3명은 대박 1명은 중박, 2명은 손맛만 본 정도엿습니다. 세자리수 조과를 거둔 제자리(22번) 주변에 앉으신 일면식 없는 조사님들은 왼쪽분은 10여수, 오른쪽분은 딱 한수하고 가셨습니다. 말씀처럼 중류포인트인데도 말입니다. 내가 많이 잡지 못해서, 앉고 싶은 자리에 앉지 못해서.... 홧김에 쓰신 댓글은 아니길 바랍니다. 노지건, 유료터이건.... 어느 낚시터든 포인트는 있기 마련입니다. 대석도 봄엔 하류(25번~36번)가 강세를 보이다가 여름이 되면서 10번대 부터 36번 자리가지 대박자리가 확산되고 있고... 그 자리들은 자리편차가 아니라.... 대개의 경우는 누가, 어떻게 낚시하느냐에 따라 조과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더운 계절이 되면 또다시 포인트의 변화가 당연히 있을겁니다. 모 낚시터는 좀 나온다는 수상좌대는 한달이상 예약이 차있고, 몇 주씩 예약이 밀려 있는 곳도 많습니다. 그런 낚시터는 왜 이런 불평이나, 불만이 없을 까요? 제 생각에는 대석사장님이 조사님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인드로 운영을 하고 있고, 자리 편차없는 낚시터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또 낚시를 잘 모르시는 순수하신 분이기 때문에 만만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자리편차 없이 상/중/하류 고루 잘 나오는 낚시터가 혹시 있나요? 그물을 쳐라, 말라 하기 전에 그런 낚시터가 있으면 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런 낚시터를 한번 단골로 다녀보고 싶습니다. 그물로 막으면 고루 잘 나올거라는 확신없이 하신 말씀이라면..... 잘해보고자 하는 시도 때문에 낚시터 운영에 막대한 손실을 끼칠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들을 보고, 못본척 하려다.... 다시 들어와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모르는 척 하기에는 대석에 대한 애정이 너무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6년전 개업준비 때부터 사장님에게 과감하게 시설 투자를 하셔서, 부디 명품낚시터를 만드시라고 종용했던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댓글을 보면 대석낚시터에 불만있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댓글다신 분들이 목격하신.... 대박하신 분들은 왜 댓글을 달지 않으실까요? 그분들은 지금의 운영방식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변화를 바라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대석의 인기에 큰기대를 하시고 출조하셨다가 실망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 데.... 왜 출조하시는 인원은 줄지 않을까요? 최종 결정은 사장님이 하셔야할 몫입니다만..... 말없이 대석을 지지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석낚시터에 대해 견해는 다르지만....모두들 애정이 있어서 하신 말씀으로 생각합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에서 올린 글이오니, 이런 의견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대석낚시터-2015/7/13 19:21] 조선도인님! 안녕하세요? 잘 되라고 하는 말씀이니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집약하고 있습니다. 낚시터 "낚" 자도 모르는 제가 6년전 대석을 인수하고 처음으로 찾아가 도움을 청했던 일들이 뇌리를 스쳐 갑니다.. 그 때도 여러가지 안을 주시고 조언도 많이 주셨는데, 상류, 하류 막는 그물망 만은 제 주관대로 5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조금 더 생각하고 연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신두2호지

[2015-07-13 19:16:43]
[106.245.***.218]



전 바로 대안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그물치고도 조황이 지금보다 나쁜면 대석 사장님은 비용이 얼마가 들던 다시 회수 하실 분이라 생각 하기 때문 입니다 이곳은 유료 낚시터 입니다 일찍오건 늦게오건 여기든 저기든 비용은 같은 곳 입니다 늦게 왔다는 이유만으로 꽝자리가 거의 확실한 자리에서 낚시하라는건 주인된 입장에서는 못할 행동 이라 보여 집니다 그래서 이런 대안이 나온거고요 더 좋은 대안 있음 말하셔도 무방하나 지켜보자 그냥둬라 이건 하루에 20명만 입장시켜라 하는것과 같다 보여집니다 부지런히 일찍와서 좋은자리 잡아라? 주인이 손님에게 할 말은 아닌듯 합니다 대안없는 반론은 자재부탁 드려요 기다림이 대안일 수 있으나 지금까지도 많이 기다린듯 합니다 덥다고 힘들면 가실분 환불해 주신다는 사장님 입니다 그물이 실패해도 바로 다른 조치 해 주실꺼라 믿고요 좋은 사장님 입니다 좋은 낚시터고요 믿고 지켜보면 어떨까 합니다 ------------------------------------------------- [釣仙道人-2015/7/13 19:22] 안녕하세요. 대석에서 인사는 나누지 못했지만.... 몇번 뵈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대안없이 반대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지 댓글로 의견을 말씀드릴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만나서 얘기하거나, 수시로 전화로 의견을 드리고 있고, 글로 쓰지 않을 뿐이지 여러가지 대안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물로 막고 4년이상을 운영해온 걸 쭈욱 지켜보고 드린 말씀입니다. 그물로 막으면 상하류가 고루 조황이 좋아질 것이란 확신을 갖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어느 낚시터고 일찍 와서 자리 잡으라고 하는 사장님은 안계시지요. 단지 조사님들이 알아서 그렇게 하고 계신것 아닌가요? 그물로 막지 않으면 20명이하로 손님이 줄어든다.... 너무 비약하고 계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해보고 아니면 말고....다시 원위치 하면된다는 발상은 너무 책임이 결여된 말슴 같기도 하고요. 그러기엔 너무 비용도 많이들고.... 4년여 동안의 경험치도 있고요. 이제 많은 손님이 오고 있는 시점에서 쉽게 결정할 사안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대석에서 뵙게되면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서로 생각하는 대안도 얘기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신두2호지

[2015-07-13 20:26:34]
[112.168.***.10]



안녕하세요 글을 쓰면서도 이런 답글이 달리겠구나 생각하며 망설였는데 .... 제글 어디서 제가 그물로 막음 조황이 좋다고 했나요? 저또한 뚜렸한 대안이 없기에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원상복구 이야기도 그렇고요 제가 느끼는 이곳 사장님은 지금 당장보다는 앞으로를 보시는듯 하고요 그래서 많은 비용을 들여 그물 작업 하신다는거 아닐까요 근데 오히려 조황이 나쁘다면 가만히 계실까요? 과연 제 무책임한 생각인가요? 조선도임님 말씀대로 이제 많은 조사님들이 오시는데 그이유가 그물을 걷어서 인가요 방류량 때문인가요 억지로 그물 쳐달라는거 이닙니다 다른 낚시터에서는 그런말 못하죠 하지만 이곳에서는 사잠님이 전체적인 조황을 위해서 하신다 합니다 그래서 지지하고 찬성하는 겁니다. 주인이니까 올때마다 대박치는 소수보다 꽝을 치는 소수가 더 부담된다 생각합니다 하물며 다수과 꽝이라면.... 지면은 통해서 제 생각을 표현하기에 좀 미숙하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요 다음에 뵙게되면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 [釣仙道人-2015/7/13 20:45] 신두2호지님께서 낚시 실력이 출중하시기에 인사를 나눈적은 없어도 자연스레 안면을 익혔습니다. 사실은 제가 5년동안 그물 걷으라고 끈질기게 얘기했었고.... 이젠 지치기는 했습니다. ㅎㅎ~ 다음에 뵈면 사장님과 함께 좋은 방향을 함께 얘기해 보시자구요....^^*

별빛사냥

[2015-07-13 22:36:06]
[122.128.***.100]



한때 대석을 자주 다녔고 지금도 유쾌하고 화끈하신 황사장님.이사장님 박회장님..미소띤 얼굴이 생각납니다 직업상..토요일 늦게까지 근무하는지라 일요일 아침에갔다가 오후에 철수하는 초보조사입니다 그러다 보니 금년에는 개장하고 두세번 정도..그리곤 못갔읍니다.. 못가더라도 대석하고는 나름대로 정이맺어진 낚시터이기에 낚사에서도 빠짐없이 조황보고를 보고있읍니다..자주가지못하다보니 댓글달기가 주저대지만.용기내서 한글 올리겠읍니다 작년에 그물 있을때..무너미쪽 하류몇자리에서 포인트가 형성되었고..상류쪽에서는 자리편차가 있기는 했으나 4번 5번부터 13번까지는 고른조황을 보여주었으니다 상류쪽 수상방가로 6개 좌대에서는 고루고루 고른조황이었구요 초보조사인 저도 상류쪽에서는 어딜앉던 고르게 조금씩 손맛본거같읍니다 작년보다 손님이 많은것은 방류량의 차이때문인거같구요..홍보도 적극적이었던거같읍니다..제개인 의견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길게 내다볼때 그물을 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상류에서도 조황이 좋았더랬으니다 어떤때는 하류보다도 월등히 조과가 좋은날이 많았읍니다 ..낚시만큼은 존경하는 조선도인님..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항상 대박을 치신다고 들었읍니다 확실히 뭔가 우리네하고는 다른 기법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이번주부터 5주동안 주말 낚시를 상류쪽에서 해보시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그러면 뭔가 답이 나오지않을까 생각되는데요..황사장님 .. 대석 오시면 항상 조황이 좋으신 조사님들 몇분을 상류쪽에서 낚시하시게해보심 어떨까요..답이 보이지않으면 원인을 찾아야지요..엄청남 방류량과 홍보덕분에 멀리서 찾아오신 조사님들이 계속 실망하시면 길게봤을때..이건 아닌거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한글올립니다 ..항상그랫듯이 이번여름도 깨끗하고 물좋은 대석으로 휴가가려고합니다만.집사람때문에 상류방가로에들어가야되는데..3일동안 손가락만 빨고있을거라면..답은 뻔하죠..스트레스엄청날겁니다 아무리 마음을 비운다해도..인간이기에..작년에는 휴가때 상류에서 2박3일동안 쉬엄쉬엄..잘거다자고..놀아가면서 70-80수정도했지요 철수할때 방류하려니 박회장님께서 찐버거 3개하고 한지 수제찌 1개 주셨지요 하류대박 상류 쪽박..조사님들의 입을 통해 금방 전파될겁니다..상류쪽에도 실력있는 조력이 오래된 조사님들도 앉았을텐데..거의 꽝이었다면 상류쪽에는 붕어가 없다는 결론이구요 좀더 확실하게 알기위해서 조선도인님같은 조력이깊으신분들이 한번 상류에서 해보시면 답이좀더 쉽게나올것입니다..황사장님 이번휴가 상류방기로 에서 보낼수있게 해주십시요..답을 못찾으신다면 현재나와있는 대안이 그물치는거라면 그냥 치시는것이 좋을거같읍니다..집어된붕어가 한번빠지면 다시오기에는 시간이 걸리듯이 사람세상도 마찬가지아니겠읍니까..황사장님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챙기시기바랍니다

대부sk

[2015-07-14 10:02:14]
[152.99.***.141]



민주주의에서는 비판의 글 , 찬성의 글 등등 자기의견을 피력하는 자유가 있지요 그래서 행복한거 아닙니까 지금 대석낚시터 댓글 내용을 보면 모두 다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비난이 아닌 비판의견?도 맞는것 같음) , 대석의 조황을 위해서 각자 경험담과 발전적인 말씀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이 너무 많으면 대석의 이미지에 결코 좋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석관계자도 필요한 부분만 답변하시고요. 일일이 다 댓글답변하는 거 힘들지 않나요? 말이 많으면 콩가루집안됩니다 "낚시하다가 몸이 나쁘면 환불해줄테니 퇴장하셔도 좋습니다" 라고요???? 세상에 이런 양어장 봤습니까?.(이런 방침은 종료하시고 안하시는게 좋을 듯,계속하다간 분쟁이 심할 듯~~~) 백화점에서 산 옷을 입다가 맘에 안들면 교환해준다 이런거 보셨습니까???? 어느 양어장이건 대부분 "꽝"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석은 홍보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 같습니다. 이점도 고려하시길. 아름 아름 소문이 퍼지는 기법도 있지요 여러 고수님들 앞에서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 (본인은 양어장 경력은 어느정도 되나, 처음 2번 대석을 찾았으며- 중류쪽에서 합 9마리 정도 조과 보임- 결코 대석의 대변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