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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낚시터 오랜 단골의 의견 (1)
저는 장광을 8년째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장광 홈피에 남푸우라는 아이디를 쳐보시면 아실만큼 장광의 오랜 단골이죠. ㅎㅎ
그래서 최근의 장광관련 글과 댓글을 보다가 그냥 있기가 어려워 저도 힘들게 댓글 하나 보탭니다
코람보님의 첫 글을 읽고 8년전 처음 장광에 왔을때가 생각납니다
장광낚시터의 까다로운 규칙과 사장의 불친절해 보이는 듯한 무뚝뚝함에
사장이란 사람이 과연 서비스라는것에 대한 개념이 있는 사람인지가 궁금할정도로 민망할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낚시하기 불편하지 않고 깨끗한 환경에 다시 한두번 찾게 되었고
새끼오리가 태어나 처음 본 것을 자기 어미로 생각하는것 처럼
저도 낚시에 처음 눈뜨고 손맛을 처음 배운곳이 장광이라 낚시터를 가게 되면 장광을 자주 찾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연찮게 장광 사장이랑 한 두번 이런 저런 얘기를 할 기회가 생겼고
친분이 좀 쌓였다 싶을때쯤 제 속에 있던 얘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2008~9년 당시 장광 매니아라는 모임도 있어서 다른 회원분들의 불만과 요구를 제가 대신 전하기도 했는데
그 불만이란 것들은 방갈로에선 절대 취사를 할수 없다거나, 컵라면도 관리실에 와서 먹어야 하며, 낚시 시간을 철저히 지킨다 하는 등등의 '빡센' 규칙과
손님의 질문과 요구에 '뚱하게' 대답하는 불친절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런 얘기를 어렵게 꺼낼때 마다 사장은 '본인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 신경쓰지 말라'는 투의 답변 일색이였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도 서비스업 사장님 마인드로 뭔가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첨부터 사장은 자기 속내를 쉽게 얘기 하진 않았으나 대화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대화의 깊이도 깊어져갔고 정말 많은 얘기를 할수가 있었습니다
사장은 낚시터를 하기전에 이런 저런 장사와 서비스업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큰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실패없이 운영해왔고 또 다른 사업, 더 큰 사업을 펼칠수 있었는데
그 기초가 된것이 바로 사업에 대한 '자기 철학'이라는 것이라 했습니다
어떤 사업을 시작하고 그 업에 맞는 자신의 철학이 생기면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그 철학을 지켜가는것...
그런데 이 낚시터라는 것을 시작하고 초반에 많이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깨끗한 낚시터, 친절한 낚시터,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터...를 모토와 철학으로 운영을 시작했는데
손님들...즉 장광을 찾아주는 낚시인들의 반응과 행동들이 본인의 기대와 같지 않더라는 겁니다
손님을 친절로 맞이하고 대화로 친분을 쌓고 그 손님이 다시 장광을 찾아오시고...여기까지는 좋은데...
그 다음에 그 손님은 친분을 빌미로 좌대나 방갈로에서 취사를 하거나 낚시시간을 어기고
릴리즈 가격으로 그물망을 펴고, 변칙적인 잡이를 하고...그래서 제재를 가하면 '에이...사장 왜그래...우리끼린데...함 봐줘...' 이런 반응이거나
어떤 포인트가 잘 나오냐는 질문에 어제는 여기 저기서 잘 나왔다고 답해주면
담 날 와서는 '입질도 못봤다며....고기 잡아가는게 그리 아깝냐'는 말씀을 남기고 가시는 손님도 있었답니다...
그러면 사장은 운용의 묘로 이번만 취사하고 담부턴 절대 그러지 마시라는 가벼운 충고와 함께 취사를 허락하고
입질을 못받은분들은 담에 한번 더 오시라는 취지로 1일 무료이용권을 드린적도 있답니다
그러면 몇일 뒤 여지없이 나도 취사를 하게 해달라...삼일 내내 입질없다 나두 무료이용권 달라....일전에는 그렇게 해줬는데 지금은 왜 안되냐?
이런 손님들이 꼭 계신다고 합니다
물론 아주 극히 일부분의 조사님이시겠고...그 몇년전 얘기니 요즘은 그런 분들이 절대 없을줄도 압니다
하지만 장광 사장은 그 때 이후로 자기만의 더 강한 기준을 세웠다고 합니다
'우리 낚시터를 찾아주는 조사들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되 손님들과는 일정의 거리를 두어야 겠다'
그래서 자기 부인에게도 불친절해 보이지 않는 선에서 일정 손님에게 과도한 친절은 표하지 말자고 했다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곳인 만큼, 그곳이 또 눈도 많고 입도 많은 낚시터인 만큼,
준사람의 친절과 받은 사람의 친절이 다르고, 또 똑같이 받았음에도 말투 하나로 저사람은 친절과 혜택을 받고
나는 불친절과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할 터이니 관리사로서의 자세만 지키되 과한 친절은 삼가하기로 말이죠
그래서 조사님들과의 대화에서 감정을 뺀다는것이 무뚝뚝해보이거나 불친절 해보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드리는 이 말씀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장광 사장과 사모의 불친절함, 무뚝뚝함을 변호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저는 낚시터(서비스업)은 무조건 친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님은 무조건 왕'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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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낚시터 오랜 단골의 의견 (2)
하지만 불친절로 보이는 그 무뚝뚝함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전차로 일련의 사태와 현재 장광낚시터의 운영을 다시 바라보고 싶습니다
장광은, 일주일에 3~5회 (약 1톤)의 붕어를 꼬박꼬박 방류합니다
장광은, 연 6000평의 150석 낚시터에 포세식 화장실이 8개(남성 소변기 별도) 있습니다
(다른 낚시터와 비교해 많은지 부족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깨끗한것 알겠습니다)
장광은, 성수기 매일 방역을 합니다 (저희집은 남양주시 덕소인데 그 곳보다 모기가 적습니다)
장광은, 좁고 선착순이긴 하지만 텐트를 칠수 있는 야영장이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장광은, 동시 인원 30명 이상 취사하고 바베큐를 할수 있는 취사장과 취사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장광은, 여름에도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이 있습니다
장광을, 찾아주시는 조사님들의 90% 이상이 낚시 입장전 관리소에 들러 입어료 선납을 하고 사은품을 받아가십니다
그리고 저번주 장광을 찾았을때 장광 사장은 물이 부족해 다리 밑의 어린이 손맛체험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것을 안타까워하고 있었고
방학을 맞아 어린이 손맛체험장을 어떻게 꾸밀지 이면지에 끄적거리면서도 '에이 애들 안오면 안귀찮고 좋지 뭐..ㅎㅎ' 말을 합니다
물론 위에 열거한 일련의 사항들은 손님을 더 오게 하기위한, 돈을 벌기위한 여느 낚시터와 같은 노력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입어료에 이런 환경을 갖춘 낚시터가 얼마나 될까요?
일주일에 2~4회씩 올라오는 조황사진이 거짓이라구요? ㅎㅎ
(홈페이지 운영하는 10년 가까이 거짓 조황정보에 대한 게시글은 없네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시설과 좋은 조황을 갖춘 낚시터라도 여기 낚시사랑 댓글처럼 그런 사이코 수준의 사장이 운영하는 그런곳이라면
어찌 이렇게 십수년간 운영되어 올수 있었고 다른 낚시터에서 장광 영업을 배우러 올까요?
거의 매주 오실때 마다 손님들과 나눠 먹으라며 과일을 몇박스씩 사오는 단골
철마다 제 고향의 특산물을 보내오는 단골
15년째 장광을 찾아오는 단골이 어찌 있을수 있을까요?
장광사장은 처음에 새운 세가지 모토 중 깨끗한 낚시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낚시터라는 두가지는 지켰으되 친절한 낚시터 만들기에는 실패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수의 행복을 위한 소수의 불편을 감수하는 중이라 저는 생각하고 싶습니다...물론 이유를 불문하고 거기서 파생되는 불친절 또한 잘못된 부분이고 사장이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낚시인으로 낚시터는 업종의 특성, 주 이용 연령대. 장소의 특수성등을 견주어 봤을때 서비스업계에서 개선할 점이 가장 많은 업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장광낚시터를 다시한번 평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회원님들의 귀한 시간을 중언부언의 긴글로 낭비시켜 드린것 같아 죄송하고
글을 쓰다 보니 장광 단골로서 장광 입장의 글이 된거 같아 아쉽지만
현재 낚시사랑에서 한 낚시터를 마녀사냥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을 보는 낚시인으로
또 장광과 유료터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한 사람으로 다시 한번 이 사태를 냉정하게 봐주십사 하는 맘으로 어렵게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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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 하면 로그인 안하는데 ,,,,ㅠㅠㅠ 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
사장님 한 3달전 장광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반공기씩 있는 밥을 주셨더군요 그것도 연타석으로 2번이나
사모님은 그냥 남은밥 우리가 먹을려구 넣어 둔거다 하시며 미안하단 말씀 한마디 없으시더군요 2번 모두 ,,,,,
뭐가 중요할까요?? 먹다남은밥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진정성이 있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가 중요한듯 합니다
장광을 싫어 하시는 분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모든것을 떠나서 어찌 되었건 돈을 지불하고 낚시를 간 사람은 손님이고 손님이 기분이 상했음 주인의 입장에서 손님이 불쾌하지 않게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그 순간 모면일지라도 하셨으면 일이 이지경 까지 오지 않았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
아울러 쓰레기 같은 낚시꾼 쓰레기로 대접하시는거 아무도 컴플레인 걸지 않습니다 쓰레기 아니고 낚시꾼으로서 낚시터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만큼은 친절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여긴 역시 아니야 라는 말을 듣지 않게 하는것은 사장님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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