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했던 장마는 가고 이제는 더위를 식혀주는 찬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갈 매미는 아침 햇살을 맞이하고 먹을 것을 찾아 다니는 다람쥐는 솔씨로 배를 채운다.
언제 더웠냐는 듯 한 밤에 이불을 덮어야 하니 이젠 새 계절로 가는 가 보다.
자연이 움직이는 모습이 확연하게 나타난다.
그 많던 산딸기 복분자도 다 떨어지고 이제 개암나무 열매가 제법 배를 내민다.
붕어들도 기분좋아 새 물속에서 힘을 발휘하고 낚시인들은 어망을 가득 채운다. 이 여름의 끝으로 달리는 8월의 초입새에서 태공들은 자기들의 날만이 왔다고 즐겁다.
이 시원한 밤의 정보는 유료터 정보의 회원사 화도낚시터/ecoman.co.k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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