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웠던 그간의 여름도
한 겹 걷어내며 선선함에 놓여 있습니다.
어느 날 부터인가는
습한 기운이 사라져 후텁하지 않아
따갑돼 뜨겁지 않은 날들이 이어집니다.
그 뜨거웠던 날 들에
물먹어 축 늘어져 있던 수풀의 악재는 날아가버려있고,
서늘한 기온에 수온도 적당히 낮아져 있습니다.
두번의 오름을 가져왔던 큰 비는 그것으로 족해있고,
이런저런 비 예보는 모두 비껴가 간간히 내린 소나기와
부슬비에 유지되는 60% 선의 송전지의 수위입니다.
1m - 2m 의 수심을 보입니다.
딱히 깊고 얕음의 편차는 없어 보이며
2 - 6수 정도의 결과물이 이어지는 최근의 조황입니다.
서늘하게 다가온 가을볕을 벗삼아
마당에 너른 고추인 양
하늘빛에 너른 섬섬옥수들은 무언가 모르게 풍요롭게 보입니다.
새벽의 싸늘한 기운에
가벼운 겉옷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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