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계양낚시터 소식 전해드립니다...
며칠간의 조황을 종합해서 올려드리려다 보니 소식이 다소 늦어졌네요...
지난 토요일 재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세차게 비가 내린후 기온이 급격하게 변한듯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는 관리소 맞은편 제방쪽 조황이 좋았었는데
토요일부터는 바람이 동풍 및 북동풍이 불면서 관리소 뒷편과 철탑쪽 상황이 나은듯 합니다...
관리소 뒷편과 철탑 포인트에서는 마릿수 조황을 하신 분들도 계셨고
나머지 자리는 낱마리 조황 및 몇분은 꽝을 치신분도 있었습니다..
날씨 영향인지 입질이 대체로 미약한듯 했습니다..
잉어의 입질을 피해서 글루텐 계열로 낚시하신 붕어 낚시를 하신 분들은
붕어 얼굴은 보시고 철수를 하신듯 합니다..
토요일까지는 씨알이 고만고만한게 나와 주었습니다...
수초쪽에서는 두분이 나란히 앉아서 낚시 하셨는데 입질은 시원하게 해주었다고 하시고..
이날 월척급 두마리를 확인했는데 수초쪽과 그 뒷편 원탕쪽에서 나와주었습니다..
(일부 아침 일찍 철수 하신분들의 살림망을 확인 못한 부분이 있어서 딱 두마리만 나왔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일요일 한분의 조사님들이 들어 오셨는데 붕어낚시 2~3번밖에 안한 조사님 이셨는데
새벽 3시경에 32센티급 월척을 낚으셨네요...30대 한대로 하셨는데...
낮에도 심심치 않게 입질을 해주었다고 하시네요...
처음 입문하신 분이라 편하게 더 하시라고 했더니 다음날 밤까지 쉬어가며 꾸준히 하셨습니다..
월요일에는 다섯분 조사님이 오셨는데 철탑쪽에서는 마릿수 조황을 하셨고
관리소 뒷편도 찌를 심심찮게 올려 주는 모습이었는데 잉어와 붕어 손맛을 보신듯 합니다...
(늦은밤 철수 하셔서 살림망 확인은 못했습니다..반대쪽에서 하신 분들의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반대편에서 하신 두분은 밤에 소주한잔 드시고 주무셔서 조황은 별로셨다네요~~
화요일에는 독조를 하셨는데 전형적인 대물낚시를 하셨습니다.
지렁이와 글루텐을 사용하셨는데 지렁이에는 치어들이 뜯어먹는 입질에 글루텐으로만 하셨는데
밤 11시경에 35센티급 월척을 하셨네요
수요일은 한분이 들어오셨다가 옥수수 미끼로 낚시하시다가 몇시간후 철수하셨습니다
참고로 계양에서 옥수수낚시 하시면 거의 말뚝을 경험하십니다~~
(시험삼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계양 단골이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단골 조사님이 오랫만에 들리셨는데 해질녁에 새우와 글루텐에 각각 턱걸이급을 낚으시고
7~8치급 몇수 하시고 계속해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조황은 확인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이번주 들어서서 씨알이 지난주보다는 조금 커진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찌올림도 살아나고 있는듯 하고요~~
[9/5~6 토요일 조황입니다]
토요일 비온후 계양의 모습입니다...
원본은 제대로인데 왜 사진이 ㅜㅜ 다음에 제대로 올려드릴께요...늦은밤 수줍게 와서 라면 한그릇 되냐고 해서 끓여주었는데...밤낚시를 꼬박 한듯 하네요.
열정이 대단한 청소년 조사님~마릿수로 손맛을...
철탑앞에서 하신 조사님의 살림망입니다..
아드님이 옆에서 시중을 드는 가운데 옛날 방식으로 낚시하신 조사님 부자셨는데... 잉어와 붕어 손맛 보셨네요~
철수하시던중에 작별인사 하러나온 잉어입니다~
둠벙 수초에서 나온 딱 월척~~
윗쪽은 둠벙 수초에서 나온 붕어, 아래쪽은 바로 등뒤에서 나온 붕어...쌍둥이 였을까요?..
둠벙 수초에서 나온 붕어와 본탕에서 나온 붕어들...
[9/6~7일 일요일 조황입니다]
일요일에 들어오신 조사님의 조과입니다
[9/7~8 월요일 조황입니다]
철탑앞 곶부리에서~~~
오랫만에 하룻밤 즐겁게 낚시하시고 철수하셨습니다...
오후 짬낚시를 오셔서~~
[9/8~9 화요일 조황입니다]
밤11시경 글루텐 먹고 나온 허리급 붕어입니다
가끔 계양에서 대물낚시 스타일의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자신의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낚시하면 되는군요~
이런 녀석들이 종종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는데...앞으로 좀더 많이 들어가기를~~~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그물을 털어오면 더하고 뺄것 없이 그대로 붕어를 방류합니다...
바닥붕어와 8월 임시 페장 전까지 들어간 붕어들이 이제 입질을 해줄때이고
(보통 토종붕어는 일정기간 지나서 입질을 하기에)
지금 넣는 붕어들이 활발히 움직여줘서 바닥 붕어들의 활동을 유도하기를 바라며...
풀도 조금 더 정리했습니다...
둠벙도 두군데 작업을 해 놓았고요...
등나무 아래는 시원합니다...
식사는 아직 사골국물에 밥과 라면이 전부 이지만(이 부분은 좀더 고민해보겠습니다...ㅜㅜ)
오셔서 많은 분들이 손맛도 보시고 많이많이 가져 가셨으면 합니다...
요즘은 하루에 사계절을 경험하게됩니다...
새벽에 예상보다 추워서 겨울옷을 입으신분이 계실정도이오니
겉옷등은 넉넉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낚시 하시다가 피곤하시거나 입질이 뜸한 시간대에는
커피 한잔 하시면서 등나무 그늘 아래서 쉬시거나,
수면실에서 잠시 눈을 붙이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이 찌맛,손맛 보시기를 바라며~~~
조황문의 : 운영자 : 010-2305-5676, 계양지기 : 010-7275-3181
파라솔 및 낚시의자등은 개인지참 입니다...
네비주소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206번지 ( 또는 "계양낚시터" )
입 어 료 : 25.000원 (중층,내림,낚시집게 사용금지 )
**** 낚시터 내에서는 취사를 금지합니다만... 등나무 밑 평상에서는 가능합니다 ******
**** 주말엔 낚시대 편성을 5대이하로 제한합니다... 협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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