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후 부터 갑자기 여름날씨로 가는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전까지 정신없이 오던 입질이 오후 들면서 주춤하는가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말뚝이 되기도 했습니다.
전부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조사님 몇분은 충분한 손맛을 보시지 못하고,
일찍 철수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배웅을 하며,다음 기회를 기약해야만 했습니다.
끝까지, 더위와 싸우며, 계신 조사님들은 결과도 확실했습니다.
오전까지 낚시대가 3대나 부러지는 상황이었는데,
이쪽, 저쪽에서, 하루종일 줄 끈기고, 낚시대 5대가 부러지는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그럼에도,즐거워 하시는 조사님들을 대하며,
잠시,
고개가 갸우뚱.
알쏭, 달쏭.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 저녁은 대체적으로 조용한 밤이었습니다.
여전히 2번 ~ 6번 좌대와 90 ~ 102 좌대에서 조과가 좋습니다.
젊은 새댁은 부군께서 조과가 있을 때마다,
손뼉을 치시며 응원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는 조금 나았지만,
더운 날씨임에도 오전내내,
바쁜 입질에 조사님들 몸살 나신 분도 계실것 같습니다.
덩달아 작은 사람도 오전내내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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