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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낚시터소식(후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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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로 가는가 봅니다.
비가 오고나더니, 기온이 뚝떨어져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으시게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농협연수원 교수님과 소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안성시장배때,인사도 못드려 죄송했는데...
특유의 너털웃음을 웃으시며,그렇게 소리없이 오셨다가,
소리없이 가시곤 하시는데.
조용해서 샘에 오신다는 분이시지요.
고기가 나오면 나오는 대로, 안나오면 안나오는 대로,
큰 욕심 부리지않고,잠시 머물다 손맛 보시는 것으로
만족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골고루 손맛은 보셨는데, 소장님과 동시에
낚시대가 휘어지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무어라고 할까?
한마디로, 보기가 좋았다고 해야 하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시다가 동시에 나란히 낚시대가
허공을 맴도는 것을 보니.
잉어, 메기, 붕어,거기에 괴물까지.
손맛은 골고루 보셨고,
괴물메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얼굴은 못봤는데,
사람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어찌나, 힘쓰는 것이 순간적으로 강하던지.
고기 수급이 어려운탓일까요?
요즘은 살림망을 걸지않으시는 분과,
가실때에, 살림망을 비우시는 분들이 자주 눈에 띄입니다.
메기만 필요하시다고, 잡은 고기는 모두 놓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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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