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바른골 낚시터 운영자 입니다.
긴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을 맞은 시점에서
다름이 아니오라 염려했던 태풍 산산태풍 문제로
2006년 9월 17일에 있을 바른골 추계 낚시대회 연기를 알려드립니다.
이번기회에 조사님들을 모시고 멋진 낚시 대회를 열려고 했던
저희 입장에서는 아쉬움과 조사님들에 대한 죄송함에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오며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댁에 항상 행복한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일까 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조사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9월16일 꼬리표50개방류 금반지17개 쌀17개 기타16개 고기대량뱡류
고기입질도 좋습니다 오세서손맛많이보시고 행운도잡으십시요
낚시터를 찾아오시는 단골 손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찌, 파라솔 등등
낚시용품 위주로 가벼운 경품행사 정도가 좋을 듯합니다.
불경기일때 도박사업은 성행한다고 했습니다만,
아무리 어렵더라도 낚시터까지 도박장으로 변해서야 되겠습니까.
옛부터 심신을 수련하고 풍류를 아는 사람들이 즐겨오던 것이 낚시입니다.
낚시를 떠나기전 설래임과 어쩌다 손맛이라도 보면 더욱 즐거운것이 낚시였는데
이제 순수한 서민들의 영역인 우리 낚시에도 도박장으로 변해간다니...
사행성 도박낚시를 조장하는 낚시터업주와 그러한 곳만 찾아 다니는 낚시인..
모두 자정해야 할 것입니다.
바다이야기 도박으로 온 나라가 난리인데 낚시를 취미로 즐겨오던
순수한 낚시인들 모두 도매금으로 욕을 먹어서야 되겠습니까..
몇 안되는 불법 사행성 낚시대회를 하는 낚시터업주들로 인해 낚시인들
모두가 욕을 먹어서는 않될 것입니다.
금번 낚시대회 연기가 아니고 앞으로도 절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곳 바른골 낚시터만이 아니고 비슷한 유형의 사행성 낚시대회를 하고 있는
낚시터 모두를 낚시인의 이름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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