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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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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찬바람 솔솔 비치는 가을이 다가서는 요즘. .. 원래 천성적으로 추위를 싫어하지만 몸상태도 않좋고 9월 마지막달 모처럼만에 신봉지로 단독 출조후 밤새 추위에 떨다가 귀경길에 고속도로에서 렉카차 신세를 진후부터는 장거리 출조도 겁나고..........ㅎㅎㅎㅎㅎ 고민 고민하던중 김포 조어대낚시터가 하우스를 개장했다는 소식에 10/4일 한걸음에 출조를 감행하여 3시부터 6섯시까지 근 50마리의 조과를 올리고(입질이 무척 깨끗함) 대박의 예감속에 캐미를 꺽고 밤낚시 돌입했으나 밤새 꽝하고 철수(아침에 보니 수온에 적응을 못한 붕어들이 새까많게 떠있음).
10/6일 출근후부터도 계속 그놈의 캐미를 밀어올리는 붕어 생각에 일이 손에 안잡혀 직장동료 3명과 함께 연가를 얻어 10/9일날 재출조 오전 8시30분경부터 낚시시작 했으나 웬걸 처음 출조와는 상황이 너무 다르다.
조금있다가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한낮의 하우스 온도가 40도까지 육박해서 일교차가 너무심해 붕어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입질이 없으니 노지에서 낚시를 하다가 저녁때부터 낚시를 하라고 권하신다.........................이하 중간과정 생략......
6섯시경 땅거미가 지고부터 하우스에서 낚시시작 처음과는 반대로 어둠이 깔리면서 붕어들의 활성도가 높아졌는지 찌를 주욱주욱 밀어올리기 시작 12시까지 약 30마리정도 조과
(처음과는 상황이 반대)후 내일 출근을 생각해서 철수
조어대 출조하실분 낮낚시보다는 밤낚시 위주로 출조하시길..... 그리고 김치찌개맛 예술임다
ps: 인천쌍포님 만나서 증말 반가웠구요 제가 붙임성이 없어 좀더 살갑게 대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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