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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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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하우스가 재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요일 해변을 찾았습니다.
근데 하우스가 아닌 조립식 공장? 같은 느낌이 더군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별 변화는 없는것 같은데 통로가 좁아보이고
낚시 가방을 올려 놓을 때가 없네요. 일단 낚시대를 펴고 시간을
보니 오전 10시가 좀 넘었구여. 중간 쯤 자리를 잡았는데 영 소식이.....
오후가 되어 밤 낚시 하시던 분들이 퇴장 하시고 자리를 옴겼는데
이럴수가 쭉쭉 올리더군요. 덕분이 낚시대하나 전사 다시 채비를 하고
20여수 하고 5시 정도 나왔습니다. 입질이 주차장쪽 출입구 앞에서만 몰리는
것 같더군여. 중간 부터 반대 편은 몰황이였습니다. 또 아쉬운건 물 빛이
좀 검은게 제 생각엔 좌대 청소한 물이 그대로 유입되어 그런것 같더군요.
모 처럼 손맛을 본 하루였네여. 이상 해변 조황이였습니다.
훤 님들 새해 건강하시고 어복이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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