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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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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6.8.22/00경 매년 이맘때 배수기에 위력을 발하는 신수지 절벽포인트
1005번 좌대에 올라보니 다른 좌대에도 그렇고 노지에도 인적이 없이 적막
하기만 하였읍니다, 토요일 과 일요일 에는 낚시인을 가장한 행락객들에게
시달리다보니 본인은 주로 평일에 출조를 합니다, 서둘러 짐을 풀고 우선
2.2칸대로 수심을 측정하여보니 수심은 약 2미터 가량 그 절벽밑 포인트는
만수시 수심이 깊어 바닥낚시가 어렵다 보니 갈수기에만 대를 펼수 있는 곳
으로 한마디로 대물 포인트 ,,,(아시는 분덜이 별로 없음) 야간에 긴대를 세
팅을 하여 캐스팅 하기도 피곤하여 걍 2.0 대를 외대로 편성을 하여 7호 바
늘에 어분을 달아 채비투척,,,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지나도 입질은 없
고 넓은 저수지에 외롭게 떠있는 캐미불 일점 만을 눈이 빠지게 처다볼려니
갑자기 피곤한 생각도 들고해서 그대로 취침 ,,,새벽 05/00경에 기상을 한
후 심기일전하여 캐스팅시작 ,,, 05/30경 드디어 고기들의 예민한 어신을
위하여 특수제작된 저부력 다루마 장찌가 쭈우욱 부드럽게 올라오는것을 챔
질에 성공하여 첫수를 8치 떡붕어 로 장식한후 계속 소나기 입질을 받아
09/00경 까지 중붕 1수와 발갱이 1수를 포함하여 떡붕어 약20여수를 포획
성공 ,,,,오랜만에 당찬 손맛을본 하루 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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