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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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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월요일에 당진 안국지를 들어가서 모처럼만에 휴가에 평일 월요일 낚시라 굉장히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우선 산장에 들러 사장님께 인사를 하고 휴일 조황이 좋지않아 사장님 내외
분이 노심초사 하고계셨고 왜 런고 하니조황이 별로 좋지 않으신 분이 인터넷에 악평을 올여서 맘이 편친않아 보였습니다.
오후 세시부터 낚시시작.새우엔 별 입질이 없다고 하셔서 떡밥으로 낚시를
하는데 손바닥급으로 한 이십여수 발갱이 한수 멀찌기 드리운 긴대로 메기
네수 메기가 무슨 잉어 다마 더군여...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안국지는 양방낚시에 익숙하신 분이나 단체출조
그리고 주말에 가실 경우에는 조황에는 크게 연연치 않으시는게 좋을것 갔습니다.안국지를 단골로 가는 저로서는 찌맞춤은 좀 무겁게 노지에서 하는식로
정숙을 유지하면서 4~5대 정도로 다대 편성을하면 쉬어가는 낚시에 그만한 낚시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아쉽게 월척은 하지 못했지만 아시죠???
손바닥급 이라도 대호만 완젼 야생붕어들이 수심 깊은 안국지에서 얼마나 힘을 쓰는지 20cm 만 넘어도 앉아서 제어가 안됩니다.아침 9시에 철수할때까지
계속 올라오더군여.집어가 되었다 싶으면 콩알로 손맛 원없이 보실겁니다.
제가 할때는 새우엔 거의 반응이 없었고 어분과 식물성 떡밥 3:7정도로 쓰시
면 예쁜 붕어 입질 많이 보실 수 있을겁니다.찌하나는 예술로 올여 주더군여
어분을 너무 많이 쓰시면 잉어 선생이 대를 아작 낼 수도 있으니가 채비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여.바늘이 부러지거나 펴지거나 두자 이상 떡대들이 우글
우글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안국지 자원은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 합니다
자원많은 낚시터는 경험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시죠?지들끼리 치고받다가
뒤집기 한판 해데는,,, 정말 재미있는 낚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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