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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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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어 낚시는 하고싶은데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먹골낚시터를 찾아간다~~
오후에 도착하니,젊은 총무님이 반겨주신다~~엄청 친절하다
낚시초보이니 잘나오는곳좀 알려주세요~~하고 말을하니 젊은 총무님
요즘조황이 안좋았다며,솔직히 걱정스런 생각으로 말씀을해주신다
그리고는 관리소앞쪽과 우측에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커피를 주신다
참고로 낚시하는 동안 커피를(그것도 캔커피를 5개주는 낚시터는 첨가보았슴)정말 친절하고 열심히 하는 분이라 생각이 든다
자리를 잡으니 1시간정도후 입질이 시작한다~~ 저는 밑밥을 잘안주는 편인데
오후 3시~ 6시까지 붕어 6마리 잉어1마리 향어1마리 총8마리 조과
저녁을 먹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려는데 옆에조사님 엄청난 놈을 걸었는지
애를쓰고 계신다 쩝~부러운 마음으로 뜰채를 가지고 가서 도우미역활
우~~와 한 50센치는 되보이는 잉어다~근데 고기를 건지고 나니 그조사님
저한테 선배님한다~~잉 ~~캑~~알고 보니 대학후배~~~ㅎㅎㅎ 여기서 만나다니~~
낚시는 하지않고 서로 이야기 하다가 후배는 밤낚시한다하여 나는 일단 철수
아침에 눈을 뜨니 후배조황도 궁금하고 오래간만에 만난 후배를 밤새혼자
두어 미안한 생각이 들어 다시 먹골에 가본다
ㅎㅎㅎ 한 밤새 20수정도 손맛을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나도 낚시를 시작 ~~오전11시정도
캑~~정말 장난이 아니게 나온다 요즘 중국산 붕어의 파동으로 잉어와 향어를
많이넣어서 인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점심시간빼고 3시간 동안 조과
약 40~50수 정말 장난이 아니다 먹이만 달면 나온다~~그것도 향어,잉어~~
초보인 내가 이런날도 있다니~~우와~~감동이다
정말이지 힘이들고 손이 아파 철수 오후 3시쯤에 철수를 한다
이런게 대박이라는거구나~~절로 신이나지만 이틀연속 낚시터에 있으니
마눌과 아이에게 미안해서 일찍철수 정말 신기한 하루를 보내고 왔다
글고,이틀을 낚시한샘인데~젊은 총무님 어제오후에 입어료를 주었으니
오늘은 그냥 하라한다~~정말 요즘 다른 낚시터에서는 격을수 없는일 아닌가
정말 신나는 손맛과,친절한 총무님때문에 즐거운 주말을 보넸다~~
빨리 주말이 왔으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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