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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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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서 뭐라뭐라 말하는데 빗소리에 묻혀 들리질 않는다~
"무슨말 이예요?
"시작 인가봐요~
10분전에 선착순으로 고기잡는 5분에게 이벤트 경품 드린다고 방송이 나왔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말이 들리지도 않을 정도네요~(이런날 낚시라니)
방송이 끝나자마자 옆으로 빼서 던져놓은 2.3대찌가 꼬물 거립니다.
순간 긴장. 확실한 후킹을 위해 찌가 3마디정도 오를때 챔질~
마무리는 안전하게 뜰채로 건져 냅니다~
매점쪽에서 사장님이 감독하기위해 걸어 오시네요~
"사장님 시작 했지요?
"예~시작 입니다~
"저 금방 1마리 잡았어여~
정말이냐는 표정으로 짜려 보십니다 -.-..
"아~정말 이라니까여~옆에 증인 있잖아여~
"맞아여~확실해여~
"알았어여~인정~
"사장님 상품이 모예여?
"첫번째는 낚숫대. 다음 부터는 용품이여~
지난주 비오는 토욜.광명 제일에 갔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제일은 꽝이 없어서 좋습니다~
포인트가 따로 없어서 기본적인 손맛은 항상 볼수 있는곳이지요.
물론 특별 포인트가 있긴 하지만 거기 아니라도 전체적으로 나오니까.
자리 잡느라고 신경 안써서 좋은것 같아요~
모처럼 경품한다고 올리셔서 비오는데도 갔는데 장난 아니게 퍼 붇네요~
오후에가서 새벽 2시까지 약 40수 이상 했는데 딱지는 한개도~쩝-.-..
옆에분은 쌀이랑 후레시 그옆에분은 자전거 타셨는디~ 흠냐~
이벤트에서 낚숫대 건졋으니 그걸로 위안 삼아야져~뭐~^^
아침에 바람불고 치어 달라 들어서 10시경 접었습니다~
안나온 경품이 아직 무~쟈게 많다니까 다음에 다시 건지러 가야 겠네여~
"싸장님~ 치어 그만 키우고 이제 그만 건져 내시져?
다 클때 까지 기다리시나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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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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