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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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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때 가서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삼합지 분들 정말 감사했고요,
7호 좌대에 자리잡고 채비 갖추고 시작하자 마자 입질이 끊이지 않고 오더군요 ㅎㅎ
밤에는 너무 추워서 일찍자고 새벽에 다시 시작해서 또 다시 입질의 연속
저 포함 4명이 갔는데요 실력이 없어서 마니 놓쳐서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오전에 60cm급 바닦잉어를 그것도 초보인 제가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겨우겨우 잡았습니다^^ 그거 잡고 나니깐 이런게 손맛이구나 그래서 낚시를 하는구나 느껴지더군요~ 물론 같이간 친구들이 도와 주지 않았다면 놓쳤을지도 모르지만요^^
삼합지 처음 간건데 이런 대박이 터지라고는 ㅋㅋ
아무튼 그날 정말 삼합지분들 친절함과 편안함 감사했고요, 조만간 다시 출조가려고 합니다.
그때도 7호 좌대 주시길 ㅋㅋㅋ  초보가 잡은 대물 ㅡㅡ; 친구들하고도 한컷 ^^ 조과는 이정도~ 망이 워낙커서 적어보이지만 꽤 많어요~ 낚시대는 딱 3대만 펴서 돌아가면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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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삼합지입니다.
first crying , first step, first fishing, first job, first love, first big fishing.... 몸맛님. 안녕하세요. 하하하! 어느 TV에 나오는 메인멘트중 일생일대의 기념할만한 순서중 마지막! 단계에 오르셨으니, 이젠 프로로 등극을 하심이..ㅋㅋㅋ
그때의 그 기쁨이 목전을 치밀도록 와닿습니다. 이번주 이것저것 준비할것들이 많아서 소식을 늦게올렸는데, 몸맛님의 그 큰 물고기를 안고, 서로 사진을 찍는 바람에 나중엔 누가잡은 물고기일까를 고민중에 친구씬을 올렸는데, 몸맛님이 주인공이었군요.
하하하하... 암튼 축하!!! 그토록 힘들게 잡은 바닥, 이무기가 삼합지를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짧고,굵은 조행기도 감사하구요..
그리고, 그날 함께 방문하신 잘쇙긴 친구분들 안부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몸맛님과 더블어 화이팅입니다. 앗싸~! 까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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