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어제내린 큰눈으로 잠을 설치고 오전에 밀린잠을 자려고 마음먹었으나...
이놈의 병이 도져서 가까운 하우스로 손맛이라도 보러가자는 아다사님의 전화를 받고는 환자 특유의 반응을보인다.
벌~~떡!!! 잠이 싹 달아난다~~
오후 3시경 문호리에 도착하니 눈이 쌓인 문호낚시터가 또다른 멋을 풍긴다.
하우스로 들어가니 조사님들이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일찍들 철수하신 모습이였다.
우측편으로 자리를 잡고 32쌍포를 던지니 잠잠~~~
눈온뒤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인지 입질이 너무 약하게 들어와서 챔질 타이밍이 안나온다.
안나오려는 고기를 잡겠다고 버티는것도 우스운거같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고기 마음이 바뀌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고기의 마음이 쉽사리 바뀌진 않았다.
우측옆으로 한조사님은 어제 오셨는지 살림망 가득든 고기를 들고 사장님의 요청에 포즈를 취하신다.
흐~미 부러운거@@
오늘의 조과는 잉어3마리 붕어1수!!!
그래도 손맛은 보았으니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