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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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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쩔러나!
한 30수 해 볼까??!! 으흠.
자리를 잡기 전, 우선 사무실에 들러 사장님께 수인사하고,
커피를 한 잔 했다.
마른 수건을 한 장 챙기고 발걸음을 어장으로... 다다다....
시작한지 얼마지 않아 입질이 온다.
1호지가 아닌 2호지에서다.
겨울철에 물낚시를 할 수 있는 남양주에서 유일한 낚시터이다.
넓은 2호지에서 간만에 담가보는 바늘의 느낌은 한동안 웅크려만 있던 꾼들은 아마
상상만해도 찌릿찌릿 할것이다.
거기다 내려가는 찌에서 감지되는 고기의 움직임을 보라!
오늘은 30수가 오버될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겨울 물낚시의 진수가 손에 전달되기 시작한다.
낚시대 끝에 딸려오는 이 느낌을 웅크린 꾼들은 알까?
한참 신나는데 마이크 방송이 나온다.
뭘까? 사장님의 멘트!!
깜짝이벤트란다. 고건 뭐시여?
입장표의 끝자리가 1번은 모두 나오란다.
1번의 조사가 모두 나왔다. 제비뽑기로 51번 조사가 당첨됬다.
상품은 닭도리탕이란다. 저 양반 오늘 점심은 푸짐하게구만......쩝!!
깜짝이벤트는 거의 매일한단다. 어? 이건 전에 없던 행산데? 새로 생겼고나!
얼마후... 난 꼬리표도 잡았고,
매일 있는 3시30분의 메인 이벤트 시간이 왔다.
오늘의 가장 큰 상품은 29인치칼라 텔레비젼이다.
운이 좋으면....으히..
둘러보니 60여명의 조사가 포진해 있다.
그럼 60대1의 확률. 결코 민민치 않구먼!
오늘은 10개의 이벤트 상품이 나왔다.
난 당첨되지 않았지만 릴레이식의 이벤트는 참으로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우선 고기를 잡아야하는 부담감도 없기 때문이다.
이달의 행사 안내문을 보니,
2월달엔 구정 연휴 3일간 칼라텔레비젼 29인치 3대와
24일에도 역시 텔레비젼,
25일 2007년 개장엔 작년 추석때처럼 대형 디오스 냉장고를 이벤트 상품으로
준비한단다.
물론 상품을 실은 차가 들어와 화물을 적재하고 돌아가는걸 보았다.
구정 연휴때엔 나도 ....히히.. 될꺼야.
꼬리표를 바꾸고 난 오후 늦게 어깨가 결리게 고기를 잡고 발걸음 기벼웁게
난 귀가했다. 아~~~~~~~~~~~~~! 다음주엔, 그 다으주에도 반도에서 난 낚시할꼬야. 2호지 겨울물낚시 메인이벤트에서 릴레이추첨을 하는 조사님. 2월11일 칼라텔레비젼에 당첨된 조사님. 2월 구정연휴와 25일 개장이벤트에 쓰일 대형냉장고와 텔레비젼 입고. 2호지 겨울물낚시-자판기앞1호지 노지하우스-추위에 쬐끔 약한 조사님들이밴트 진행중인 반도낚시 사장님2호지 겨울물낚시2호지 겨울 물낚시-2호지 전경2호지 제일 따스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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