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터 스케치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유료터정보 >유료터 스케치 |
 |
|
 |
|
지난 한달동안 변변한 찌맛 손맛에 굶주려서
속이 허전한것이 영 개운치 않더군요
특히나 굳센마음먹고 지난주 토요일아침부터 들이댄 소류지역시
일요일 아침까지 몰황이었기에
날씨좋은 4월17일 아침 눈을떠보니 좋은일기가 창밖으로 보입니다.
컴퓨터앞에 앉아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구래낚시터가 손맛터로 바뀌면서 요금도 저렴해졌다는 광고가 눈에들어옵니다
갑자기 군침이돌더니 이내 가방메고 출발합니다.
도착한시간은 10시조금넘어서.....
벌써 산자락제방밑에서는 두조사님들이 계속 화이팅하고 계시는군요
성급히 차를 매점앞에 세우고 표를받아듭니다
역시나 계속해서 휘어지는낚싯대를 보며 마음도 바빠집니다...
오랜만에 외대 일침으로 대를 펴봅니다
다이아 2.9칸을 대충 영점맞추고 밑밥몇번을 던지니
수입붕어의 치사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중국놈들닮아서 역시나 의심이 많습니다.
십여분후에 찌가 오르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씨알이 작은편이지만
나름대로 오랜만에 맛보는 손맛이라 괜찮습니다.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열마리정도 돼니 이젠 세는것도 귀찮더군요
이쁘게생긴놈 한놈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등지느러미에 뭔가를 달고나오네요
옷핀에 매달린 비닐한토막 거기엔 A 라고 써있습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잠시후 또한마리를 낚아올려보니
그놈 등지느러미에도 무슨 딱지가 또붙어있습니다.
이번에는 C 라고 써있습니다.
건너편에 계신 조사님께 여쭈어봅니다
지금도 경품 주는건가요"?
그렇다고 말씀하시네요
태어나서 낚시하면서 경품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워낙에 그런 복이없던지라... 재미있기만합니다
입어료 만오천원내니까 식사한끼를 줍니다
나름대로 정갈하니 맛있습니다
밥먹으면서 딱지를 보여주니
A는 상품권 오천원
C는 상품권 이만원짜리랍니다
그상품권으로 그매점에서 낚시용품구입및 입어료 지불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암튼 기분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오후들어서는 붕어들이 얕은쪽으로 이동을했나봅니다
구래는 짧은대 를사용할수있는곳이 많더군요
매점앞 얕은수심쪽에서는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일찍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고기도 잡고 돈도벌었습니다
만원의행복입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길 .....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
|
|
|
|
|
|
|
|
|
|
|
알림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