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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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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네요 게을러서 ㅎㅎ..
2007년 4월27일
낚시한 날짜는 04월 28일 새벽
회사 출근후 울 마눌 오늘 물가에 갔다 오라 하네요..
처음엔 괜찮다고 말을 하고..
그러나 늦은 저녁 마눌님 퇴근후 빈둥빈둥거리다 얼렁 낚시 준비하고..
튀었습니다.. 얼루 ....? 물가로...ㅋ
도착한 시간은 밤 아니,새벽... 뭐라해야 할까요..?
24시...00시.. 암튼 이시간에 도착했지요..
명인 지킴이님 "라면 먹을래..?"
"당근이지요.." 야식으로 라면 한그릇 얻어 먹고 새벽 1시가 넘어서야
낚시 채비를 맞쳤습니다..
한 30분 정도 집어를 시키니 찌가 꾸물꾸물..
잡아내지 않고 30분정도 더 집어를 시킨후 포획을 시작했지요..
다른 날은 찌가 조용해서 잠이 오는데..
이날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붕생이님들 땜시 정신이 없어 고스란히
밤을 새우고 말았네요..
올들어 간만에 많은 조과를 올렸습니다..
보기힘든 향어도 한수 하고요...
예전엔 향어가 워낙없어서 주말엔 향어로 이밴트도 하셨다 하네요..
요즘도 있을줄 알고 지킴이님에게 선물주세요하니.."
되돌아 오는말 " 이젠 읍다.." ㅋㅋ
어쨌든 이날 새벽에 일어나는 물안개도 보고 아침 새소리도 들으며
좋은 밤낚시를 했네요..
집어제 : 아**텍 1+찐** 2+고구마 계열 글*텐 0.5
미끼 " 딸기 글*텐, 흰색 글*텐 2종류
조과 " 잉어 4수,향어 1수, 붕어 큰살림망 일단정도.
낚시 시간 " 새벽 01:30~08:30분까지 저의 자리..
아침 물안개는 많이 없어졌네요.. 사진이 영~~ 비록 작은 향어지만 기분좋아 한컷...
포획한 분들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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