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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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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정에도 없는 낚시를 가게 됐는데 막내 처남이 휴가 인지라
혼자 낚시를 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이틀 휴가를 내서 동행을 하게
되었는데 처남이 신기지를 무지 촣아 하는거 있지 이유는 꽝이 없다는거
진한 손맛을 볼수 있으니 가깝고 수질 촣고 하여간 신기로 무조건 가잔다
요사히 일주일 내내 고기를 방류 하는데 그것도 토종 으로 말이야
가서 한번 손맛을 봐야 직성이 풀리지 안그려..ㅎㅎㅎㅎ
평일 이라 그런지 아니면 바다 나 계곡으로 모두 간건지 생각보다
한산 한거 있지
그래 조용히 낚시 한번 해보자 주말에 출조를 하다보니 조금은 정신이
없었는데 산밑에 조용히 낚시대를 펴고 손님 맞을 준비를 끝내고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는데 ( 낚시꾼은 누구나 그렇 겠지만 집어 넣으면
나올것 같은 생각 한번쯤은 해보셨을 텐데 ) 어째 소식이 없네
이런 제기랄 날도 더운데 시원 하게 한번 밀러 올리면 어디가 덪나나
한참을 밑밥을 주고 꼬시고 있는데 요놈에 찌 올라 온다
몸통 까지 밀어 올리는데 붕어라고 생각 ..여유 있는 챔질이 이어지고
그런데 흐미...힘을 쓰는게 잉어가 아닌가 한손으로 여유 있게 잡았던
낚시대 두손으로 잡고 이..더운날 힘좀 쓰고 있다 물색이 촣아서 인지
힘을 무지하게 쓰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데 한바탕 용을 섰으니
등짝에 흐르는 땀... 무지하게 더운거 있지
밀어 올리는 찌 ...입질 분간이 안되네 붕어 입질이 이어 지고 그런데
붕어 입질이 깔끔 하지가 못하네 토종을 방류를 하다보니 적응을
아직 못한거 같은데 그래도 찌는 올라오고 짜장에 비해 힘을 쓰는게
틀리다 째는 힘이 역시 토종은 틀리다......
이때 우리 마눌님 챔질이 이어 지고 잉어가 걸렸나봐 하면서 땀을 빼고
있는데 한참을 걸려 수면으로 올라 온건 붕어가 아닌가 엄청 나게 큰
붕어가 잡혀 올라 온 것이다 요즈음 말로 대물이 걸린 것이다
건져 놓고 보니 50cm 는조금 빠지고 45cm 는 족히 되는 붕어가
우리 마눌님 낚시대에 걸려 올라 온 것인데 난리 부르스가 났다
사진을 찍고 근처에 조사님들 구경을 오고 비록 양어장 이지만
이렇게 큰 붕어는 처음 인지라 암튼 대단한 덩어리 인지라
그것도 여조사 가 말입니다 축하에 인사가 이어지고 그 기분이 한동안은
이어 지리라 .....
어느듯 해가 지고 캐미를 꽂고 밤 낚시에 들어 갔는데 토종에 자존심
인지 쉬엄 쉬엄 들어 오는 입질이 더운날 낚시 하기 딱 촣은 입질
간격 인지라 50 여수에 붕어 도 잡았고 처남도 40 수 정도에 조과
처남댁도 16수에 조과를 올리고 우리 마눌님 30수 정도에 조과를
올린지라 두 여자는 드라마 보러 가고 처남은 축구 보러 가고 나 혼자
낚시를 하는 지라 조용 한게 이리 촣을 수가 있나 밤 낚시에 묘미를
만끽하며 잡아내는 붕어 손맛은 더 죽이는데 밤이 되니 입질은 안정을
찾았는지 죽이게 올린다 속된말로 환상 그 자체다 ..증말 직인다...
날 밤을 새는건 그렇고 한숨 자고 새벽 낚시를 기대 하기로 하고
모두 취침 더운데도 잘들 잔다 자다가 눈을 떠보니 새벽 4시 20분 이네
눈을 비비고 나간다 새벽 낚시를 하겠다고 말이다...
자리를 하고 밑밥을 서너번 주었을까 멋지게 올라 오는 찌....
새벽에 찌 올림 또 한번 죽인다 ..흐미 멋있는거 ...정말로 ...
이어 지는 입질 속에 손맛 찌맛 ..민끽 하고 있는데 처남이 자리를 한다
그런데 입질이 서서히 줄더니 입질이 끊겨 버리는게 아닌가
붕어도 아는 모양이다 처남이 나온걸 ㅎㅎㅎㅎㅎㅎㅎ
간간히 손맛을 보면서 마눌님이 잡은 대물을 은근히 기다 리면서
낚시를 하건만 (존심 회복 할려고) 시간은 흐르고 날씨는 푹푹 찌고
처남 하루는 계곡 에서 보내 잔다 그래 가자....
철수 를 마치고 붕어는 방생을 하고 아차 그런데 4 짜 붕어 깜빡 하고
방생을 해 버렸네 우리 마눌님 난리가 났다 그거 가지고 가서 자랑을
해야 하는데 방생을 했다고 난리가 나고 그러나 어쩌란 말인가
물속으로 가버린 놈을 한동안 원망을 들어 가며 살아야 될것 같다
신기 만 오면 그소리 할텐데 어찌 견딜고 그것이 문제로다
암튼 에정에 없던 휴가에 낚시 를 했지만 즐거 웠고 우리 마눌님 때문에
한동안 지워 지지 않을 출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계곡으로 피서를 가서 몸 과 마음을 충전을 하고 낚시도 열심히 하고 생활도 열심히 하는 그러한 꾼이 될려고 합니다 ..............
 우리 마눌님 이 잡은 4 짜 입니다 처남 열심히 손맛 보고 있읍니다 마눌님 낚시 열심 이네요 나도 한수 걸어 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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