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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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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토욜.............
몇일전 부터 큰 맘먹고 계획을 세워 놓은 장광낚시터로의 2009년 첫 봄 나들이
좀 이르지만 2월 마지막 토욜에 계획을 세운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 첫째는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자주가고 항상은 아니지만 만족할 만한 찌맛 손맛 대박을 느끼는 곳이다
겨울에는 추위를 많이 타서 꼼짝을 하지못하고 항상 그리움에만 있다가 우수가 지나 경칩이
가까워 오면서 날씨가 풀려 한낯 기온도 10도를 오르내리고 하니 그간 손이 근질거림을 해소해야되겠고
그 둘째는
장광의 사장님이 베푸시는 1일 무료 낚시의 행복을 느껴 보기 위해서이다
1년동안 다니다 보니 입장권을 모아 숫자가 같은 것을 소지한 행운으로 무료 이용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 세째는
작년까지도 없던 수상 방가로가 새로 생겨 상면을 해야되겠기에(사진)
그 네째
아니 이 네번째가 사실은 첫번째 써야했는데............
사장님 사모님 그리고 장광 메니아를 만나기 위해서다
작년 10뭘에 가고 못 갔으니까 4개월이 넘었다 넘넘 보고 싶었습니다
넘넘 죄송합니다
위 네기지의 조건을 만족시키고자 집에서 아침 7시30분에 출발 9시 경에 장광도착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입에 딱 한분만 계신다
우선 가방을 내려 놓고 보고 싶은 사장님 사모님을 뵙고자 관리실로 가서 사모님께인사를하니
반가이 맞아주신다 또 커피도 한잔 주신다<맛있게 마셨습니다> 사장님은 아직 기침 전이시라 인사를 못했다
초입으로 와서 29대 2대를 장착하고 정말 오랫만에 만들어 보는 떡밥----------물 맞춤이 서툴다
지렁이를 달고 밑밥을 계속 투척. 앞치기도 오랫만이라 넘넘 초보 같다~~~에궁 챙피해~~~
10시가 되니 물xx선배님이 오셨다 큰길 옆에 간판이 없어져서 또 오랫만에 오시다 보니 입구를 지나쳐서 한 바퀴 도셨단다
반가이 인사를 나누고 내 옆에 31대 2대를 펴신다
나는 계속 품질......... 물론 큰기대는 하지않고 왔지만 찌를 건드리는것 한번 없다
12시가 거의 되니 빈x 동기가 도착 했다
또 그 옆에 28대 2대를 편다
아 드디어 바로 그때
내 오른쪽 찌가 까딱 까딱 들락 날락 한다
후킹~~~~~~~~~~~~~~~ 묵직하다 요동을 친다 잘 안나오겠다고 발버둥을 친다
에궁 잉어인가? 아님 송어 인가? 아무튼 첫수의 묵직함 손에 전해오는 그 맛 그 짜랏함
금년의 첫 입잘에 첫수인데 그것도 묵직한 전율 바로 올리고 싶지가 않다 좀 더 느껴보고 싶었다
옆에 계시는 선배님께서 빨리 들어 올리라고 재촉 이시다
좀 앞으로 끌어내 보니 송어 같지는 않다 송어는 앙탈과 바늘 털이가 심한데 그렇지 않다 그럼 잉언가?
" 어이 꾼 붕어다 붕어 빨리 올려봐 "
네 그래요? 그 묵직함이 붕어란다 빨리 보고 싶어진다 금년 마수인데 또 범상치 않은 붕순이인데 또 나를 반가히 맞아 준 장광의 첫 붕순이인데
이것을 떨치면 어쪄나.............. 역시 뜰채에 넣고 보니 안심이다
삘리 만져보고 싶다 쓰다둠어 주고 싶다 이 멀마만이냐 고맙다 장광의 붕순아
계측을 해보니 36~37 정도 된다
내가 장광 다닌지 6~7년 되었지만 이만한 크기의 토종 바닥 붕어를 낚아 본 적이 없었다
나는 이제 여한이 없다 다시 입질이 없어도 상관없다 이 붕순이 한마리로 나는 대 만족이다
그런데 옆에 계시는 두분 또한 찌를 건드리는것이 없다
점심(김치 둘에 제육 볶음 거기에 두꺼비 각 일병......선배님 고맙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역시 장광의 반찬, 음식맛 여전)
그후 계속 찌의 고요함은 계속된다
6시에 철수를 하자고 의견 일치를 보고 4시가 되어 오랫만의 장광모습 또 새로지은 수상 방가로 등 사진을 찍고
자리에 돌아와 찌를 응시하니까 오른쪽 찌가 위치가 바뀌면서 물속으로 잠긴다
역시 후킹~~~~~~~~~~~~~~~~~ 또 전과 같이 묵직하다
끌어내 보니 앞 붕순이 보다 1센치 정도 작은 황금빛 바닦 붕순이다
역시 장광의 붕순이들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구나 눈물이 날 지경이다
아직 이른감이 있는 낚시터에서 하루의 봄 나들이 뜻갚은 하루 였다
두분은 찌의 미감을 느껴보시지 못하고 5시 반에 대를 걷어 6시에 빠이빠이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차를 몰았다
사장님 사모님
하루 잘 놀다 왔습니다
또한 일일 무료 이용권으로 붕순이와 잘 놀았고요
금년에는 작년보다 시간이 좀 많아져 자주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지어진 수상방가로 3동 넘넘 이쁘죠? 나를 반가히 맞아준 장광 토종 붕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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