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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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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먹고나니 비가내리기 시작하네... 금요일 오후 그 안맞는다는 일기예보가 오늘은 왜이럴까 이래저래 원망이네..
그래도 칼을 뽑았는데.. 가야지 오랬만에 차평지로 향한다 매번같이하는 김사장님과 모처럼 김과장이 동행한다
항상 따뜻하게 맞이하는 성사장님..오늘은 상류를 권하신다.. 비오는날의 특수를 누려볼까 하는마음에
손길이바쁘다. 서둘러 3.2대 쌍포를 펴고,김사장님은 2.9쌍포를 준비하신다. 상류랴 1.5M내오다.
저녁먹기전에 열심히 밑밥을 주어야지 하며, 4 -5번 주었나. 입질이온다. 아니... 벌써...
역시 비 오는 날의 특수인가보다 계속 올라오는 찌...찌,,,찌 이어지는 생포... 양 대가 정신없다....
오랬만에 양손이 바쁘다...노지의 매점 앞에도 여러분이 정신없이 올리는것이 보인다....
저녁먹지전에 한참한것같다. 맞있는 내장탕에 이슬이 한잔...진한 손맛에 이슬이 잘넘어간다. 좀 많이한다..
에고.. 낚시해야지 그만... 또 다시 이어지는 입질. 하나 약하다.
어망을 본다 묵직하다.. 잔챙이는 방류하고 월척급만 포획하기로한다.. 그러나 한잔술에 졸린다.
일찎 취침 새벽1시 눈이 떠진다. 꾼의 욕심이다. 입질이 약하다. 맞은편 노지의 조사님 자리에는 집어가 되었는지
계속 올리신다. 대단하다. 비오고,바람도 약간씩부는데..열심이 하신다.
비는 줄어들지만 날이 차다. 기온이떨어져간다. 입질이 매우 약하다. 좀 자자고 다시 취침..
어느덕 아침이다. 6시다 .. 아침일질을 기대해보지만 간간이다. 역시 물이 차다...
오랬만에 손맛, 마리수 재미를 봤다.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한다. 고생하신 김사장님,김과장님. 감사.감사...
즐거운 손맛과, 방생하는 흐믓함... 여러분도 즐겨보십시요.. 어복 충만히시글....
 방생의 즐거움... 월척급으로만.... 핸폰이라 화질이... 하지만 평안한 차평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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