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옛생각에 음성에 있는 상곡지에 휴가겸 작은넘과 낚시를 갔다.
2박을 하려고 수상좌대 이틀치를 입금하고 예약을 한 나는
7월 31일 도착후 관리소로 가서 입어료등을 계산하려고 했으나
문이 열려있지 않아 아들과 땡빛에서 마냥기다리다가
걍 예약한 좌대로 짐을 옮기고 낚시를 했는데 아들넘이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주인장(여사장)에게 혼났다고 한다 입어료 및 좌대비를
계산도 안하고 낚시했다나 뭐나.......ㅠㅠ
다음날 아침 저녁을 잘못 먹은 아들넘이 배아프다고 한다.
시내로 나가 병원으로 가려했으나 아들넘에 상태가 않조은것
같아 철수를 결심하고 관리소로 가서 사정예기를 하고 환불을
부탁했으나 거절
사정사정끝에 2만원 본인입어료 하루치 환불......ㅠㅠ
1시간정도 오버해서 안된다나 뭐라나.......
휴가겸 낚시 가셧다가 맘만 상하고 오셧겟네요.
요즘 집만 나서면 근처 낚시터가 산재해 있는데 성의없이 대하는 낚시터라면 외면 당하죠.
시설좋고 잘 낚인다고 선전은 왜 하는겁니까..낚시꾼들이 바보 입니까..
돈 들여 시설하고 낚시터 운영 하니 까불지 말고 낚시만 해라 이겁니까..
요즘들어 까칠하게 나오는 쥔장 들이 있는데 그러면 다시 가고픈맘 사라집니다..
낚시터가 거기 뿐입니까..
손님들 한테 불친절과 성의없는 자세로 임하시는 쥔장들..각성 하세요..
한사람의 입소문이 점차 확산되서 발길 끊을 사람 많습니다.
옛 명성을 되 찾겟다고 선전글 올리시려면 마음 가짐부터 되찾아야 할것 같네요..
남양주에서 손맛터를 운영하는 지기입니다.
으악새님! 모든 지기님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물론 고개 빳빳이들고 인사는 건성으로 하는 사장님들이 간혹 있지만
마음 너그럽고 인심좋은 진짜 지기님들이 더 아주 많습니다........그리고
불경기로 인해 낚시터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마음 저도 이해합니다(동병상련)
그러나 언젠가는 경기 호황으로 인해 낚시터들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로 발디들틈이 없을날이 있기를 기원하며
좀 더 나은 낚시터를 유지하고 친철하게 조사님들의 맞이하면 합니다.
저도 1주일의 3일은 낚시터를 찾는 사람입니다.
낚시를 시작한 30년전에 입어료가 없는 자연과 벗삼는 댐낚시를 주로하여
조황에 불구하고 출조 자체로 만으로도 행복했던게 그당시 실정였는데...
댐의 가두리 철수하곤 댐낚시가 몰황였고 더군다나 각박한 현실에선
빠르고 편하게 손맛을 볼수있는 유료터에 어느듯 대다수 조사들이 빠져 들었으며
유료터가 경쟁적으로 생겨나다 보니 이제는 손맛보다 경품맛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구로 변한듯 합니다.
아울러
유료터 운영자들도 경쟁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여러모로 운영의 묘를 기해야 겠지만
아무리 낚시터 인심이 각박해 졌다하드라도 기본의 첫재 요건은 "손님을 배려하는 친절"
이라고 봅니다.
어떤곳은
주객이 전도된 현상이 많이 목격되고 있으며 낚시터에 걸려있는 조목조목의 금지사항에
낚시터를 찾는 자신이 괜한 좀도독으로 치부되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는게 현실 일껍니다.
물론,
대개는 수동그린 손맛터 지기님 마냥 찾아주는 조사님들에게 일일이 45도 이상의 정중례로
손님을 맞이하고 친절하고 배려하는 지기님들이 대다수 겠지만... 낚시하며 귓가에 들려오는
어느..어느 낚시터의 상술적이고 까칠한 운영자의 행태를 들을때면 유료터에 앉아 낚시하는
자신이 비굴해질 때가 빈번한게 조사들의 인지상정일 듯 합니다.
특히
하절기 여름철 노지유료터 운영일때는 대개가 적자를 못면하는게 현실이고 겨울에 하우스에서
봉창을 하려고 노지유료터를 건성건성 운영하는 것도 문제겠지만 경쟁이 점증적으로 치열한
유료터 사장님들로서도 손익분기점을 생각 안할수 없는게 고충일껄로 봅니다.
그러기에
유료터 지기님들이나 이용하는 조사님들이나 크고 붉은 글씨의 "절대금지 사항/퇴장조치"등에
해당되지 않는 마음가짐과 운영자와 이용자가 서로서로 인정을 점점 쌓아가며 이용했음 합니다.
수동지기님~! 모든 낚시터 지기님이 다 그런다고 말 할적 없습니다.글 잘 보세요..물론 친절히 깍듯이 대하는곳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곳이 있기때문에 좋지않은 시각으로 보는겁니다.미꾸라지 한마리가 물흐리는격이죠.제가 다녀본곳중에
정말 다시는 가기 싫은곳도 있고 지기님이 잘 해 주셔어 편한맘에 멀어도 자주 가는곳도 있습니다.
낚시터 운영상 어려운거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찾아와준 사람들 한테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어째튼 매출에 일조해 드릴려고 간 사람 맘 상하게 해서 득 될게 머 있습니까...
그럴려고 선전하고 고기 방류 하고 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슈퍼에서 100원짜리 물건을 사가도 "안녕히 가세요" 한마디는 듣습니다.
낚시가면 최소 5~10만원은 쓰고 오는데 그돈이 적어서 불친절 하신건 아니겟죠?
일부 지기님들께 말씀 드리는것이지 모든분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니 오해 마세요.
예외없는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아드님이 아픈데 1시간 지났다고 ...ㅠㅠ
관리형은 대개 준척이상을 방류하는데 치어라니요..안봐도 훤합니다..ㅊㅊ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서 하는 저급낚시터는 안가는 것이 상책이지요..손맛,찌맛을 보지 모하더라도 훈훈한 인간의 정이 가득한 곳이라면 아무 말도 안나온다는 사실을 알명 좋겠네요,,,, 저도 안가겠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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