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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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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만우절..향어낚시할려고 여기저기 눈팅하던중 봉낚시터를 검색.. 큰맘먹고 부르릉~~두어시간남짓 걸려서 봉낚시터 도착 한눈에들어오는 낚시터 무엇보다 깨끗한 수질이 맘에딱 좀처럼 보기드문 깨끗한물이 오길잘했다는 맘 이들고.. 쥔장님께 조황과 향어터(?)물어보고 바로 접수...근대 이룬 2대펴고 낚시대 몇번던지니 비가...후두두둑 쩝~그래도 꿋꿋이 물속 찌를 응시하는대 ....내찌는 전봇대 ㅠㅠ 오후5시쯤 됫을까..고기들이 낚시대 앞에서 푸더덩~풍덩 설레는맘가득안고 열심히...눈동자 아파서 혼났쓔~시간은 어느덧18시30분 뱃속에서 꼬르륵~~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고기들 엄청 뛰는거보구 된장찌게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쥔장과 야그~좀 나누고 나니 밖은 어두워지대요..캐미를 밣히고 대를던지니...5분정도 흘렀던가~33대에서 입질..긴장감 않고서 대를 양손으로 살짝부여잡고있는대..드뎌살짝살짝 하더니만 3마디쯤 사정없이낚아챗는대..순간 양손으로 전해저오는 묵직한 느낌!!홀로5분정도 사투(?)끝에 끌어올린건 내가 바라고 바라던 향어~약3~4kg정도..심4M 정도에서 나온거라그런지 힘은 장사급...암튼손맞은 최고유~ㅎㅎ근디 우짜까!! 비가멈추고 나니 바람이 잘시간인대 서서히 쎄지더니만 20시정도되니 봉돌을 몾잡을정도로 불더군요..아쉽지만 훗날 기약하며 방류하고서 (담엔친구도 데리고오라하며)ㅎㅎ낚시를 접었슴돠..쥔장께는 인사도 못하고 아쉬움 을 뒤로하고 담에 다시도전한다고 마음다짐하고 왔슴다.....사장님 담에 가믄 반갑게 맞아주실거쥬~~조만간 함 다시 가겠습니다. 4월10일 개장 잘하시고요....손님 대박 고기대박 나시길 .. 안전사고없이...미흡하나바 예산 눔이 발자국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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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향어낚으로 | | 어깨붕어good | | 10.04.02 | | 3,004 |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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