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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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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해는 이상하게 꽝만치러 다니더니,,,
기분이,,,
유료터라도 가 봅시다~ ㅎㅎ
꽤 멀리 90여 키로를 달려 아산의 죽산지를 다녀 왔습니다.
오전에 도착한 낚시터는 바람만 불고,,
헉! 또 바람이야~ ㅠ ㅠ
꾼들이 없는걸 보니 분위기가,,,영~
좌대로 올라 대 깔고
밥 묵고,
한잔 하고,
넘 더워서 자다가,,
,,
캐미 꺾고 부터 입질 시작
새벽까지,,,
손맛, 찌맛 싫컷보고
ZZZZ
아침에 잔챙이 성화에 서둘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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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출조인원:3명
채비:21-25칸, 쌍포 및 내림대1,예민한 찌맞춤
미끼:떡밥,구루텐, 지롱이(현지꾼은 이걸로 잡는다고 하나 효과 전무)
조과:토종월척-준척급 다수, 짜장, 떡은 씨알이 잘음
입질형태:쪽 빠는 입질, 한마디-세마디 까지 올림
자정을 넘어선 입질이 예당보다 더 까다로움(핧아 먹는 정도)
기타:좌대가 바람 반대로 배치되어 좋았으나 낚시 자리가 협소함, 보일러 버너가 시원찮아서 다른 버너로 대체함.
부탄가스를 사서 써야(ㅜㅜ)하고 때마다 바꿔줘야 하는,,,ㅠㅠ
좌대비에 음식비에, 가스비까지 지출이 생각보다 컷으나 손맛 본 것으로 대체.
그릇에 살얼음이 잡힐정도로 밤에 춥습니다. 방한준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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