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정돈이 잘 되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 내동낚시터. 관리실 앞에서.....
어떤 이름은 세상을 기쁘게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 해만가네..
한때 밤 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하고 삼백예순 하고도 다섯밤을 그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나도 중년이 되고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훠이훠이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훠이훠이훠이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날에 꿈들이 있는 그시절 그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날 ~~~ 그시절로 ~~~~~
요즘처럼 뉴스를 보거나 신문을 보다보면 너무도 무섭고 삭막하게 변해가는 세상에
많은 이들이 한숨을 쉬는모습을 자주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남 여를 불문하고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어린 학생이 어른을 함부로 막대하는 무서운세상...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많이 좋아하는 곡중에
정현우님이 작사 작사하고 박상민씨가 부른 중년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위에있는 가사말처럼 어떤 이름들은 사름들을 기쁘고 즐겁게해서 많이 웃게하는데
어떤이름들은 세상을 슬프고 아프게 하죠. 나이가 30대에서 부터 중년소리를 듣는 모든분들께
너무도 잘 맞고 잘 어울리는 노랫 말이라고 생각됨니다. 모든 세상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꿈을꾸며
바라는대로 되기를 희망하며 살아가듯이 우리 젊은날에 꿈이있는 그 시절이 되기를 바라면서.........
가까이에 있는 지인이 영흥도에 찌맛 손맛이 일품인 토종붕어터가 있다고 시간되면 한번 가보라고
하시면서 내동낚시터라고 말씀하시는데 낚시사랑에서 본적이 있는것 같아서 들어와보니 있더군요.
친구에게 전화하니 그런곳이라면 가야지하고 바로 콜을 합니다.
오후 4시에 정왕동에서 출발을 했는데 차가 안막혀서 그런지 30여분 만에 내동낚시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적응을하며 쉬고있는 큰 씨알의 붕어들...
언제 오셨는지 뜨거운 한 낮인데 살림망을 담구어 놓셨네요.
조사님께서도 살림망을 ..... 붕어 보고싶고 빨리 찌맛 손맛보고싶네요...^^
혹~~시 이외수선생님...........?
보이시는 분들마다 살림망을 조과가 있는것 같네요..
포인트에 정확하게........
관리실을지나 가족들이 즐길수있는 대형 방갈로. 내동낚시터는 차를 바로 뒤에 주차할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는 개인텐트. 실내가 넓어서 편하고 아늑하게 낚시할수 있더군요.
조용하게 늘낚을 하시는 젊은조사님.
어느 특정한 포인트가 없이 낚시대를 펼치면 입질을 받을수 있고 잡을수 있는 낚시터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마음맞는 친구들과 함께.........
조직에 몸담고 계신분인지....... 아니면 탈열병인가? 인상쥑이네...^^
그늘막 만드시느라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사장님.......
내동낚시터는 일주일에 한 두번씩 돈을 받지않고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광어 우럭등 매운탕을 비롯해서 여러종류의 식사를
대접하고 계셨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운좋게도 그날이네요.....땀을 흘리며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매운탕을 맛나게 먹고 황홀하다는 찌올림을 기다리며.......
밤이되면 지나가는 차도 사람도 없이 조용하고 운치있는 내동낚시터.......
여기저기서 챔질에 성공해서 춤추는 찌불의 모습입니다.
아침일찍 동네 어르신 출조하셨네요.
제가 잠을 잔 방가로의 내부입니다. 바닥이 뜨끈뜨끈 해서 푹잤네요. 방가로는 2인실 부터 두 가족이 함께 쉴수있는 대형까지 있다고 합니다.
외국 영화에서 본듯한분?.......
영화속에 한장면 같은........
안소니 퀸 비슷하지 않나요? ^^
챔질준비 ~~~
아침에 일찍들 오셨네요.....
한마리는 정확하게 후킹 ~~ 한마리는 똥꼬에다 정확하게.....^^
어쩌다가 똥꼬에......
수심좋고 (2.5m~4m) 물좋고 붕어 힘 너무좋고 찌는 장찌 끝까지
올림니다. 찌 올림진짜 끝내줌니다.
탈영병 아저씨 손맛 찌맛 많이 봤다네요.
씨알도 좋지만 힘과 찌올림은 어느 낚시터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누런 빛깔이 너무이쁜 붕어..... 대호만 붕어를 넣으신다네요.
이외수 선생님도 많은 손맛보셨네요.
제가 늦잠을 자느라고 몇분은 사진에 담지를 못했는데 어느자리에서 낚시를 하셨든지 손맛찌맛은 다보셨네요.
수 십년이 넘은 큰 저수지가 지금의 내동지로 바뀌 었다는데요. 큰 기업에 근무하시다가 낚시터를 하신지 얼마 안되셨다는 사장님.
음식솜씨 좋으신 사모님. 아침에 커피 한잔하며 여러분 들께서도 칭찬하셨고 저와 제 친구도 처음 가봤지만 너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습니다. 오시는 분들 모두를 가족같은 마음으로 대해주시는 사장님 사모님 마음 너무 좋았구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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